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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신혼여행루트 -몰디브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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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을 권선생에게 바칩니다. (공짜란 없다. ㅋㅋ)





1. 항공편

몰디브를 다이렉트로 가는 항공편은 신혼여행 성수기쯤에 가끔있을 뿐입니다.

시간이나 경유지상 추천할 수 있는 항공사는 2개뿐인데요.

말레이시아 항공과 싱가포르 항공

6박7일을 기준으로 하였을 때 아래의 경로를 추천합니다.

비행기준은 일요일 출발 토요일 귀국이 기본입니다.

중얼중얼...

패키지 파는 놈들보면 중동까지 갔다가 (카타르나 에미레이트항공)

다시 몰디브로 오는 루트를 짜고 있는데 지도에서 거리 재보시면 놀라실겁니다. -_-;

1안) 말레이시아 항공

  서울 (11:00) → 쿠알라룸푸르(16:50) : 비행시간 6시간 50분

  쿠알라룸푸르 (20:40) → 말레 (21:55) : 비행시간 4시간 15분 말레에서 1박

  말레 (22:45) → 쿠알라룸푸르(6:10 +1) : 비행시간 4시간 25분 비행기에서 1박 후 쿠알라룸푸르 관광 (호텔예약추천 -_-;)

  쿠알라룸푸르 (23:30) → 서울 (7:10 +1) : 비행시간 6시간 20분 비행기에서 1박

2안) 싱가포르 항공

  싱가포르 항공도 말레이시아 항공과 유사하게 짤 수 있습니다만... 1인당 최소 250을 줘야합니다. -_-;

  250이면 말레이시아항공 이코노미 2인가격입니다. 고로 말레이시아 항공을 좀더 추천합니다.

권선생에게

  7월 1일출발 7월7일 귀국으로 검색하면 말레이항공 2인 비지니스로 5,372,600원에 갔다올 수 있다.

  이커너미에서 꿈틀대는 것보다 매력적이지 않은가!!! -_-;

  (이건 어디까지나 제 생각이고요, 저희 와이프는 "싱가포르 항공 비지니스 석"을 추천한답니다 -_-;;)

2. 숙박편

몰디브를 숙박할 때 의외로 많은 여성분들이...

"한국인 많을 것 같아서 싫어!!" 라고 하시는데... 그건 패키지로 예약해서 떼로 몰려갔을 때입니다.

요즘은 어딜가나 한국분들 무조건 보실 수 밖에 없습니다.

다만 몰디브는 섬안에서 돌아다니는데 섬이 커서 한국인과 마주칠 기회는 거의 없습니다.

(시끄러운 중국인을 오히려 조심하시는 것이 좋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몰디브에 리조트만 100개가 넘게 있구요.

저는 앙사나 벨라바루로 신혼여행을 갔고요,

이 때 이 리조트에서 딱!! 한 커플 뵈었습니다.

이쯤에서 과거의 기억을 되살려서~~~ 얍!!! ^^

[몰디브 신혼여행] 앙사나 벨라바루 1일차
[몰디브 신혼여행] 앙사나 벨라바루 2일차
[몰디브 신혼여행] 앙사나 벨라바루 3일차

체크!!!

비행기 시간을 잘 보신 분들은 몰디브 수도인 말레에서 1박이 보이실겁니다.

말레에 도착하는 비행기는 야간비행기가 많습니다.

말레 시내에 있는 호텔들 정말 구립니다. -_-;

야간에 도착하는 손님들을 위한 호텔이니까요...

이점은 감안하고 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전 MUKAI 호텔이라는 곳에서 묵었는데 귀신 나오는 줄 알았습니다. ㅎㅎ

그래도 다음날 몰디브 섬들의 리조트로 들어가시면 기분이 풀리실 겁니다^^

시내 호텔예약은 http://www.vermillionmaldives.com/ 에서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좀더 자세한 내용은 [여행] 몰디브 신혼여행 사전조사 -2편- 제 예전 포스팅을 참조해주세요.

하지만 전 요즘 호텔 포인트의 유용성을 알고 있기때문에... 다른 호텔을 추천드립니다.

저가 리조트는 리스트업하지 않았습니다. 아래의 리조트들은 1박에 최소 100만원정도 하는 곳입니다.


STARWOOD 계열 (포인트를 모으기도 사용하기도 좋습니다.)

W 몰디브 리조트를 추천합니다.


HYATT 계열 (포인트 모으기는 어렵지만 6000포인트에 스윗업글이라는 매력적인 제도가 있습니다.)

파크하얏트 몰디브


HILTON 계열 (적립하기도 쉽고 좋지만 의외로 어렵다고 합니다.)

콘래드 몰디브


이렇게 3군데를 추천드립니다.

각 호텔홈페이지에 가시면 스페셜오퍼가 뜰 때도 많구요.

권선생

최근에 개장한 파크하얏트 몰디브의 경우 저렴하게 예약하는 방법이 있다네...

솔직히 여기를 추천해주고 싶은데...ㅋㅋ


3. 선물편

말레공항 (귀국전) : 차(tea)를 팝니다. 가격 대비 상당히 괜찮습니다.

사각형 나무박스에 들어있는데

복숭아 티, 레몬 티 등등을 팝니다. 질도 상당히 좋아서 선물받은 사람들이 다 좋아했습니다.^^

4. 기타

- 호텔포인트 적립 및 사용은 네이버카페 스사사 에서 직접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 마일리지가 충분하다고 하여도 마일리지로 몰디브가는 비행기 찾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항공사에서 마일리지 좌석오픈을 별로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스타얼라이언스인 싱가폴 항공도

   아무리 검색해보아도 싱가포르에서 말레로 들어가는 비행기가 뜨는 날이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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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조사한 몰디브 신혼여행 조사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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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를 하면 할수록 가면 돈 많이 쓰겠다는 무서움이 다가온다. -_-;


 



***. 패키지가 아니고 개인적으로 몰디브를 예약함을 기준으로 작성

***. 패키지와 개인예약간 가격차이는 매우 다름

     (고급 리조트는 패키지가 100만원 정도 비싸고 일반리조트는 패키지가 더 싸다.)


1. 항공사 선택

항공은 말레이시아 항공과 싱가폴 항공이 그나마 덜 돌아간다.

싱가폴 항공이 말레이시아 항공과 비교하여 2배정도 비싸므로 선택은 자유다.

2인에 500만원이면 말레이시아 항공 비지니스석을 탈 수 있으며...

2인에 250만원이면 말레이시아 항공 이코노미석을 탈 수 있다.

인터넷상에서 저렴하게 검색되는 경우는 출발날짜가 애매한 경우가 많다.

카타르항공이나 에미레이트 항공의 경우 중동까지 갔다가 몰디브로 가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2. 호텔

   일반적으로 몰디브 도착시간이 대부분 야간이므로 몰디브 시내에 있는 호텔을 검색해야한다.

   몰디브수도에 있는 호텔에서 1박을 할경우

   http://www.vermillionmaldives.com

  에서 호텔을 찾아본후

  http://www.tripadvisor.com/

  에서 호텔의 평을 보면된다.

  트립어드바이저에서 찾은 추천호텔 2개 (여행객들의 의견임)

  Hotel Fresco 와  Nasadhura Palace Hotel



3. 리조트

  오버워터방갈로를 포기할 경우 매우 싸게 갔다올 수 도 있다.

 
http://www.vermillionmaldives.com 에서 예약을 추천한다.

  여러 사이트들이 있는데 위 사이트가 정확하게 중개만 해주는 것 같다.

  쓸모없이 패키지라면서 요금이 점점 붙는 것보다 훨씬 깔끔한 것 같다.

  여러개의 리조트 홈페이지를 돌아다니면서 느낀 점은 패키지 여행에서 특가로 나왔다면

  리조트에서도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직접 리조트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시즌별로 패키지를 제공하기도 하니 잘 찾아보면 좋을 것 같다.

4. 각 리조트별 홈페이지

칸두마 몰디브 (http://www.kandooma-maldives.com/)
아난타라 디구 (http://dhigu-maldives.anantara.com/)
쉐라톤 몰디브 (http://www.starwoodhotels.com/sheraton/property/overview/index.html?propertyID=3442)
아다란 (http://www.meedhupparu.com/)
아난타라 (http://www.anantara.com/)
쿠라마티 (http://www.kuramathi.com/ )
앙사나 (http://www.angsana.com/)
쿠레두 리조트
(http://www.kuredu.com/)
코만두
(
http://www.komandoo.com/
)

몰디브를 갔다온 결과 식사나 모든 것을 고려할 때 몰디브 자체가 5성급 국가이므로 돈만 있다면 걱정할 것은 하나도 없다. -_-b


5. 식사

식사는 매우 좋은 편이다. 다만 한끼에 최소 5만원을 상회하므로 햇반, 컵라면 등을 준비하는 것을 추천한다.

괜찮은 와인과 좋은 식사를 한다면 한끼에 20만원은 각오하는 것이 좋다.


6. 태양

몰디브 자체가 산호섬인 것을 대부분 알고 가시겠지만 산호모래가 하얗고 엄청나게 햇빛을 반사한다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한다.

2시간 정도만 밖에 나가 있으면 선크림이 소용없을 정도로 살이 탄다. 오전 일찍 저녁 늦게 야외활동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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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많은 블로그들에 범람하는 맛집 소개들이 있는데

    맛으로만 평가한 블로그는 드물어 2FeRed's Grand Table 이라는

    음식전문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_-;


    당연히(?) 주관적이지만 맛은 보장합니다.^^

    (주관적이지만 맛을 보장한다는,,,, @.@)


맛집소개

싱가포르와 오사카에서 2번이나 먹었던 로리스 프라임 립입니다.

예전의 포스팅에도 잠시 있었지만 정말 최고의 스테이크집이라 아니할 수 없기에 소개드립니다.

찾아가시는 길

미국에 있는 로리스 프라임립의 주소는 아래의 사이트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http://www.lawrysonline.com/

베버리힐즈, 시카고, 달라스 로스엔젤레스에 있습니다.

그외에는 아시아권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http://www.lawrysonline.com/international

싱가포르, 홍콩, 타이페이, 오사카, 도쿄에 있습니다.

한국에도 곧 들어온다는 소문이 있으니 한번 기대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맛집평가

성공하는 체인점의 기준이 뭘까? 라고 묻는다면 여러가지 답이 나올 수 있겠지만

저는 체인점마다 동일한 맛을 내는 집이라고 생각합니다.

로리스 프라임립은 USDA 중에서 Prime 등급의 소고기만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USDA는 미국 소고기를 평가하는 등급표인데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http://meat.tamu.edu/beefgrading.html ← 미국 소고기 등급표 (영문)

각 체인점마다 각기 다른 메뉴가 있습니다만 이것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시며

동일하게 제공되는 프라임 립의 메뉴를 살펴보겠습니다.

USDA Prime Rib Dinner

THE CALIFORNIA CUT (캘리포니아 컷)
 - 얇게 한조각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THE ENGLISH CUT (잉글리쉬 컷)
 - 아래의 사진처럼 세조각으로 얇게 썰어줍니다. (추천메뉴!!!)



THE LAWRY'S CUT (로리스컷)
 - 가장 전통적인 컷이라고는 합니다만 개인적으로 저는 잉글리쉬 컷을 추천합니다.
   그람(무게) 상으로 동일하게 썰어줍니다만 그래도 먹기는 잉글리쉬 컷이 훨씬 편합니다.



"THE "DIAMOND JIM BRADY"CUT
THE BEEF BOWL CUT

위의 두 메뉴는 대식가를 위한 메뉴같습니다. 한번 시도해보세요.^^

프라임립 스테이크를 시키면 아래의 메뉴가 자동적으로 추가됩니다.
  - 차가운 보울에서 회전하면서 드레싱한 오리지널 샐러드 (완전 맛있습니다.^^)
  - 요크셔 푸딩 (음.. 빵같은 녀석입니다.)
  - 메쉬드 포테이토

그리고 2개정도의 소스가 나오는데 추가 소스를 먹을 거냐고 물어볼겁니다.

드셔보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아래의 스테이크 센터(?) 같은 곳에서 원하는 크기와 굽기의 스테이크를

직접 요리사가 썰어주기때문에 더 실감나고 좋습니다. (처음엔 깜짝 놀랐다니까요..ㅎㅎ)


이상으로 로리스 프라임립의 리뷰를 마칩니다.


FERED POINT Grand-Table

- 날림 포스팅이지만 설명을 덧붙일 것이 없습니다.

  정말 최고의 스테이크입니다. 가격은 물론 비쌉니다만 (아웃백 비싼스테이크 3배정도?)

  절대로 돈이 아깝지 않으실겁니다.

  한국에서는 현대옥, 요석궁에 이어...

  해외에서는 로리스 프라임립에 처음으로 Grand-Table 등급을 줍니다.
  • Grand-Table (죽기전에 한번은 반드시 가보기를 추천)
  • S-Table (그 지역에 들린다면 반드시 먹어봐야 함)
  • A-Table (1시간 이내의 거리라면 찾아가서 먹을가치가 있음)
  • B-Table (근처에 들릴 일이 있으면 먹을가치가 있음)
  • C-Table (주변에 아는 집이 없다면 들어가서 먹을만 함)

  • FERED POINT는 맛에 영향을 주는 제반여건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 순수하게 맛으로만 평가한 포인트입니다. 직접 가보시면 이동량, 배고픔의 정도, 인테리어에 의해 맛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_-b

  • 그러나 지인들이 저에게 맛집을 소개할 때 매우 꺼려하는 점을 볼 때
    순수하게 맛에대한 부분만은 보증합니다. (주방장이 그대로라는 전제하에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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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사카 추천 라면집 긴류라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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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지만 강렬한 맛. 그리고 싼 가격~~~



오사카에서 간단한 주전부리는 이미 소개해드렸습니다.

[오사카 연말여행] 먹다가 죽는 오사카!!! 카레, 구운 게, 타코야끼

긴류라멘을 따로 포스팅하는 것은 그만큼 맛있고 값어치(?)가 있기 때문입니다.


긴류라멘... 긴류라멘이라고 하시는데... 아래의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한국어로 읽으면 금룡 라멘입니다. 한문으로 금룡을 찾으세요. -_-;



일본의 라면집은 100% 자판기를 이용합니다. (제가 가본 집들은요...ㅡ.ㅡ;)


제일 기본이 600엔짜리인데 600짜리를 드세요.


더 비싼녀석은 돼지고기 좀더 올려주고 모든 것이 똑같습니다.^^


아래 사진은 실수로 마늘이랑 파무침을 넣은 상태입니다.


저녁이라 배도고프고 해서....



다음날 아침에는 난바역 14번출구로 나오면 바로 보이는 길거리에 있는 긴류라멘집으로 갔습니다.



김치, 파무침, 생마늘이 토핑으로 준비되어있구요.


라면에 알아서 넣어드시면 됩니다만 김치는 좀 비추입니다.


한국이랑 다른 맛이고 좀 달달하다고 해야할까요?



자 다시 마늘이랑 파무침을 넣고 열심히 비벼줍니다.


느끼한 것을 못먹은 부인님도 이 긴류라멘은 엄청 좋아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싼 가격!!! 600엔이 뭐가 싸냐고 하실지 몰라도...매우매우 싼겁니다. 난바에서는요 ^^


국물도 시원하고 직접 토핑도 가능하니 정말 최고의 라면이라고 아니할 수가 없습니다요.~~


꼭~~~!! 꼭~~~!! 들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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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많은 블로그들에 범람하는 맛집 소개들이 있는데

    맛으로만 평가한 블로그는 드물어 2FeRed's Grand Table 이라는

    음식전문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_-;


    당연히(?) 주관적이지만 맛은 보장합니다.^^

    (주관적이지만 맛을 보장한다는,,,, @.@)


맛집소개

도톤보리를 지나다니다가 부인과 배고파서 들어간 집입니다.

복어가 워낙 맛있는 생선이니까 믿고 들어갔습니다.

가게 이름은 츠보라야. 복어인형이 걸려있는 집이니 금방 눈에 띄실겁니다.

찾아가시는 길

역시 도톤보리 먹거리 골목에 위치해있습니다.

난바역 14번 출구로 나와서 아무나 붙잡고 도톤보리? 라고 물으면 다 알려줍니다.^^

맛집평가

일단 들어가서 메뉴를 봅니다.


4천900엔짜리 복어코스 하나랑 아래의 1680엔짜리 코스를 시킵니다.



처음에는 복어회를 줍니다. 한국보다는 좀 두툼하게 썰어줍니다만...


복어의 그 쫄깃하고 부드러운 맛이 어디 가겠습니까?



복껍질 무침입니다. 담백하고 쫄깃해서 맥주안주로 그만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복튀김!!!


정말 맛있어요... 복어는 정말 어질이 다른 것 같습니다.


그 쫄깃한 어질은 정말 최고입니다.



따로 시킨 나베메뉴는 금방 나오더라구요.


게랑, 연어랑, 버섯이랑, 완자랑... 대구 같은 생선이 나왔습니다.^^


유부안에 떡이 들어있는 음식도 있었는데 전 그다지 끌리지은 않더라구요.



일단 완자를 먼저 투척합니다.


익으면 오뎅비슷한 어묵처럼 되는데 어묵과 미트볼의 사촌쯤 되는 맛이었습니다.


(매번 말씀드리지만 알아서 상상하시면 됩니다. -_-;)



드디어 복어 나베가 나왔습니다....


그래 이녀석을 먹기위해 지금까지 기다린 것일 뿐.



복어는 아기한테 위험할까봐 안주다보니... 별로 먹을게 없어서...


잠언이가 많이 지루해했습니다. 또 솥이 뜨겁다보니 긴장도 되었구요.


사진에서는 포커스가 잘 안맞지만 제 손에 있는 녀석이 복어입니다. -_-;


뜨거운 나베국물에다가 살짝 데쳐서 먹으면 그 맛이..!!! ♡.♡



마지막에는 밥을 비벼주니까...ㅡ.ㅡ;


저희처럼 무식하게 국물 쫄이지 마세요... 추가 육수를 부어도 많이 짜더라구요. ㅜ.ㅜ;





FERED POINT A-Table

- 부인님께서는 한국에서도 먹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하셨지만...

   예전에 인계동에 있는 남도 황복촌에서 좀 당한 기억이 있어서 오사카의 복어가 너무 맛있었습니다.

   만약에 복어매니아시라면 꼭 들려보셔야할 집입니다.

   한국과는 약간 다른 방식으로 조리를 하는 것 같습니다.
  • Grand-Table (죽기전에 한번은 반드시 가보기를 추천)
  • S-Table (그 지역에 들린다면 반드시 먹어봐야 함)
  • A-Table (1시간 이내의 거리라면 찾아가서 먹을가치가 있음)
  • B-Table (근처에 들릴 일이 있으면 먹을가치가 있음)
  • C-Table (주변에 아는 집이 없다면 들어가서 먹을만 함)

  • FERED POINT는 맛에 영향을 주는 제반여건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 순수하게 맛으로만 평가한 포인트입니다. 직접 가보시면 이동량, 배고픔의 정도, 인테리어에 의해 맛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_-b

  • 그러나 지인들이 저에게 맛집을 소개할 때 매우 꺼려하는 점을 볼 때
    순수하게 맛에대한 부분만은 보증합니다. (주방장이 그대로라는 전제하에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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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다가 죽는 오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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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에서 했던 군것질 거리입니다.^^



1. 자유관(지유칸) 카레

   난바쪽에도 있다고 들었습니다만 저희는 가이유칸 옆에 있는 쇼핑센터에서 먹었습니다.

   카레를 미리 비벼서 계란을 가운데 똑 떨어트려줍니다. 맛이요?

   맛은 있습니다. 특이하고 살짝 매우면서도 달달하면서도 새콤한 맛이 잘 어우러져 있습니다.^^  


부인이 시켰던 돈카츠 카레.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의외로 일본카레는 약간 뒷맛이 매운편입니다.


한국에도 인도식 카레전문점이 많이 들어와서 카레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는데...


드셔보시면 이게 일본식 카레인가보다... 라고 생각하실 것 같습니다.^^



결국에 돈카츠 카레는 둘이서 비벼먹고 지유칸 명물카레를 같이 먹었습니다.


카레 이름이 명물카레입니다. 딱히 엄청나게 맛있어!!! 라는 맛은 아니지만


시간이 지나면 "참 괜찮은 녀석이었어!!!" 라는 생각이 드는 카레입니다.


(그냥 알아서 생각하세요.ㅋㅋ)


계산하고 나오다보니 팩으로도 팔아서 3팩사와서 집에서도 해먹었습니다.


3팩에 할인한다고 1200엔이나 하더라구요. 더군다나 한팩이 1인분!!

[홈쿠킹] 오사카 지유칸(자유관) 명물카레를 집에서 먹어보자!!



2. 오사카 카니도라쿠(かに道楽) 게다리구이!!!

난바에 도착해서 도톤보리쪽으로 가다보면 큰 광장같은 곳에서

안볼래야 안볼 수 없는 커다란 게모형을 만나게 됩니다.!!

이집이 카니도라쿠인데요. 이 앞에서 500엔짜리 게다리 구이를 팔고 있습니다.

자세한 시식기는 아래의 포스팅을 참조해주세요.
[그랜드테이블] 오사카 추천맛집 카니도락쿠 (かに道楽)
500엔이면 현재 환률로 자그만치 7000원이 넘는데요. -_-;

그래도 먹어보시면 놀라실겁니다.


게다리를 계속 굽고 있습니다. 줄서서 사먹으시면 되요..^^



게다리를 크기에 따라서 3개 혹은 2개를 주는데 간단히 맛을 보기에 충분합니다.


저랑 와이프는 먹어보고 그 다음날 점심에 바로 먹으러 출동합니다. (연중무휴인 것 같습니다.)




3. 오사카의 명물 타코야끼 !!!

오잉 !?! 오사카의 타코야끼는 한국처럼 바삭하게 구워주지 않습니다. 줄이 긴 것도 있겠지만

원래 좀 내용물이 흐물흐물하게 굽는 것 같습니다.

1) 가이유칸 옆에 있는 쇼핑센터에서 먹었던 타코야끼.

   가이유칸 옆에 있는 쇼핑센터에는 음식점 상가같은 곳이 있습니다.

   딱 보니 한국판 맛의 달인 뭐 이런 만화에 나왔던 타코야끼집이다.!! 라는 것 같아서 먹었는데...


맛이 별로 없었습니다. -_-;


사드시지 않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2) 난바에서 먹었던 타코야끼

가게 이름은 기억이 안납니다만

카니도라쿠(커다란 게인형이 있는 게집)에서 먹거리 골목쪽으로 오다보면 왼쪽에 있습니다.

진짜 열심히 타코야끼를 굽고 있습니다... 만... 좀 대충 굽는다는 느낌도 듭니다. -0-;


타코야끼주제에 가격은 절대로 싸지 않습니다. -_-;


한국에서 7천원이면 배터지게 먹을텐데 말이지요.



좀 특이한 것이 생강맛이 좀 강하게 났습니다.


안은 물론 물컹물컹하구요.




3) 난바에 있는 타코야끼 포장마차 (추천!!!)

이번에는 카니도라쿠에서 내려오다가 오른쪽에 있는 포장마차에 있는 집입니다.

18? 뭐라고 써있는 집입니다. ㅎㅎ


전 이집이 제일 괜찮더라구요. 안에 크런치? 수수 뻥튀기 같은 것이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분들 리뷰보면 뭐 타코야끼 맛있다고 많이 쓰셨는데요...


사람마다 많이 편차가 있을 것 같습니다. 전 속이 너무 흐물거려서 그다지 맛있지는 않았습니다.^^



아름다운 인터넷 문화를 위해 댓글을 남겨주세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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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많은 블로그들에 범람하는 맛집 소개들이 있는데

    맛으로만 평가한 블로그는 드물어 2FeRed's Grand Table 이라는

    음식전문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_-;


    당연히(?) 주관적이지만 맛은 보장합니다.^^

    (주관적이지만 맛을 보장한다는,,,, @.@)


맛집소개

오사카 도톤보리의 명물이라는 카니도라쿠!!!

원래 계획에는 없던 곳이지만 그 앞에서 파는 500엔짜리 게 구이를 먹고는....

그 다음날 점심에 바로 직행했습니다. ㅎㅎ

찾아가시는 길

난바역 14번 출구가 도톤보리와 제일 가깝습니다.

14번 출구로 나가셔서 아무나 붙잡고 도톤보리? 라고 하면 알려줍니다. -_-;

맛집평가

난바에서 절대 지나칠 수 없는 카니도락쿠 입니다.

카니도락쿠 홈페이지 (한글번역메뉴 제공)

홈페이지 가시면 계절별로 기간한정 메뉴가 있으니 꼭 알아보고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는 앞에서 파는 500엔짜리 게 구이를 먹어보고나서 충동적으로 다음날 점심에 바로 출동했습니다.

여기서 먹는 게는 일본해구에서 사는 게라고 합니다. 수심 200m ~ 400m 사이에서 잡힌다고 합니다.

게요리 전문점이라 젓가락 받침대도 게모양이네요.^^

저희는 1월1일에 가서 그런지 점심메뉴도 안팔더라구요. -_-;

그래서 6천 8백엔짜리랑 5천 8백엔짜리 2개를 시켰습니다.

(사진은 뒤죽박죽일겁니다.^^)


어떤 코스에서든지 나올 법한 게살 찜


차갑게 해서 나오구요 소스는 식초를 베이스로한 녀석인데 차가운게살과 잘 어울립니다.



게살스프는 항상 나오는 그런 맛입니다만... 그래도 순식간에 마셨습니다.



부인님에게 허락을 받아서 마신 아사히.!!! 정말 작은 잔을 가져다 줍니다. ^^



곧이어서 생게를 가져다 줍니다. 회처럼 드시면 됩니다.


오이 위에 와사비 보이시지요? 꼭 찍어서 드세요.^^



6천 800엔 코스에 나왔던 게 회입니다. 오른쪽에 있는 녀석이 어디 부위인지 모르겠지만...


정말로 슬슬 녹습니다. 최고더라구요.^^



먹기도 전에 이녀석은 뭔가 다르구나!!! 라는 느낌이 와서 일단 줌을 땡겼습니다.



저희코스에는 안나오는 녀석인데... 주문이 잘못들어가서 나온 게 그라탕입니다.


맛있습니다만... 그라탕 맛입니다. -_-;



게 구이입니다. 밖에서 먹던 500엔짜리와 비슷한 맛이었습니다.


정말 맛있더라구요 ^^

잠언이의 경우에도 게 회는 안 먹어도 게 구이는 어느 정도 먹었답니다.



게살 클로즈업. 포스팅하는 이순간에도 침이 고이네요. ㅜ.ㅜ;



6천 800엔짜리에만 나오는 게다리 회!!!


정말 맛있습니다. ㅡ.ㅡ; 순식간에 쭉 빠니까 없어지더라구요. -0-;~~~


2월 중순에 또 먹으러 가려고 합니다. ㅡ.ㅡ;



잠언이가 난장판을 치기는 했지만 그래도 조용히 있어줘서 잘 먹었습니다.



마지막에 나온 튀김입니다. 튀김은 그냥 튀김맛!!! -0-;



이것도 6천 800엔에만 나오는 게 등껍질에 내장을 줍니다.


밥을 비벼서 먹고 싶었는데... 밥이 없어서 게살을 비벼먹었습니다.



게살을 비벼서 쳐묵쳐묵...-000-; 부인은 이런 것을 좀 싫어하던데...


전 맛있더라구요. 잠언이도 잘 먹었습니다.^^



마지막에 나왔던 초밥!!!

이게 게집인지 초밥집인지 의심이 되었습니다.

사실 전 초밥을 그다지 좋아하는 편이 아니거든요. 참치 대뱃살 초밥이라도...-_-;

(참치 대뱃살은 무지하게 좋아해서 쳐묵쳐묵 잘합니다. -0-;)

그런데 여기는 식재료와 밥이랑 정말 잘 조화가 된 맛이었습니다.

아... 이게 진짜 게로 만든 초밥이구나... 이러게 초밥인게야...


이상으로 카니도락쿠 맛집평가를 마칩니다.


FERED POINT S-Table

- 한국에서는 못먹는 맛이라 S-Table을 주었습니다. 환율이 착했으면 Grand-Table 줬을 겁니다.^^

  이왕가시면 제일 비싼코스 1개 + 제일 싼코스 1개 또는 단품 이렇게 시켜서 드셔보세요.

  제일 비싼코스에 나오는 녀석은 좋은 부위가 회로 나오는 것 같습니다.
  • Grand-Table (죽기전에 한번은 반드시 가보기를 추천)
  • S-Table (그 지역에 들린다면 반드시 먹어봐야 함)
  • A-Table (1시간 이내의 거리라면 찾아가서 먹을가치가 있음)
  • B-Table (근처에 들릴 일이 있으면 먹을가치가 있음)
  • C-Table (주변에 아는 집이 없다면 들어가서 먹을만 함)

  • FERED POINT는 맛에 영향을 주는 제반여건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 순수하게 맛으로만 평가한 포인트입니다. 직접 가보시면 이동량, 배고픔의 정도, 인테리어에 의해 맛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_-b

  • 그러나 지인들이 저에게 맛집을 소개할 때 매우 꺼려하는 점을 볼 때
    순수하게 맛에대한 부분만은 보증합니다. (주방장이 그대로라는 전제하에 말이지요.)
아름다운 인터넷 문화를 위해 댓글을 남겨주세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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