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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다가 죽는 오사카!!! Comments
오사카에서 했던 군것질 거리입니다.^^ |
난바쪽에도 있다고 들었습니다만 저희는 가이유칸 옆에 있는 쇼핑센터에서 먹었습니다.
카레를 미리 비벼서 계란을 가운데 똑 떨어트려줍니다. 맛이요?
맛은 있습니다. 특이하고 살짝 매우면서도 달달하면서도 새콤한 맛이 잘 어우러져 있습니다.^^
부인이 시켰던 돈카츠 카레.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의외로 일본카레는 약간 뒷맛이 매운편입니다.
한국에도 인도식 카레전문점이 많이 들어와서 카레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는데...
드셔보시면 이게 일본식 카레인가보다... 라고 생각하실 것 같습니다.^^
결국에 돈카츠 카레는 둘이서 비벼먹고 지유칸 명물카레를 같이 먹었습니다.
카레 이름이 명물카레입니다. 딱히 엄청나게 맛있어!!! 라는 맛은 아니지만
시간이 지나면 "참 괜찮은 녀석이었어!!!" 라는 생각이 드는 카레입니다.
(그냥 알아서 생각하세요.ㅋㅋ)
계산하고 나오다보니 팩으로도 팔아서 3팩사와서 집에서도 해먹었습니다.
3팩에 할인한다고 1200엔이나 하더라구요. 더군다나 한팩이 1인분!!
[홈쿠킹] 오사카 지유칸(자유관) 명물카레를 집에서 먹어보자!!
난바에 도착해서 도톤보리쪽으로 가다보면 큰 광장같은 곳에서
안볼래야 안볼 수 없는 커다란 게모형을 만나게 됩니다.!!
이집이 카니도라쿠인데요. 이 앞에서 500엔짜리 게다리 구이를 팔고 있습니다.
자세한 시식기는 아래의 포스팅을 참조해주세요.
[그랜드테이블] 오사카 추천맛집 카니도락쿠 (かに道楽)
500엔이면 현재 환률로 자그만치 7000원이 넘는데요. -_-;그래도 먹어보시면 놀라실겁니다.
게다리를 계속 굽고 있습니다. 줄서서 사먹으시면 되요..^^
게다리를 크기에 따라서 3개 혹은 2개를 주는데 간단히 맛을 보기에 충분합니다.
저랑 와이프는 먹어보고 그 다음날 점심에 바로 먹으러 출동합니다. (연중무휴인 것 같습니다.)
오잉 !?! 오사카의 타코야끼는 한국처럼 바삭하게 구워주지 않습니다. 줄이 긴 것도 있겠지만
원래 좀 내용물이 흐물흐물하게 굽는 것 같습니다.
1) 가이유칸 옆에 있는 쇼핑센터에서 먹었던 타코야끼.
가이유칸 옆에 있는 쇼핑센터에는 음식점 상가같은 곳이 있습니다.
딱 보니 한국판 맛의 달인 뭐 이런 만화에 나왔던 타코야끼집이다.!! 라는 것 같아서 먹었는데...
맛이 별로 없었습니다. -_-;
사드시지 않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2) 난바에서 먹었던 타코야끼
가게 이름은 기억이 안납니다만
카니도라쿠(커다란 게인형이 있는 게집)에서 먹거리 골목쪽으로 오다보면 왼쪽에 있습니다.
진짜 열심히 타코야끼를 굽고 있습니다... 만... 좀 대충 굽는다는 느낌도 듭니다. -0-;
타코야끼주제에 가격은 절대로 싸지 않습니다. -_-;
한국에서 7천원이면 배터지게 먹을텐데 말이지요.
좀 특이한 것이 생강맛이 좀 강하게 났습니다.
안은 물론 물컹물컹하구요.
3) 난바에 있는 타코야끼 포장마차 (추천!!!)
이번에는 카니도라쿠에서 내려오다가 오른쪽에 있는 포장마차에 있는 집입니다.
18? 뭐라고 써있는 집입니다. ㅎㅎ
전 이집이 제일 괜찮더라구요. 안에 크런치? 수수 뻥튀기 같은 것이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분들 리뷰보면 뭐 타코야끼 맛있다고 많이 쓰셨는데요...
사람마다 많이 편차가 있을 것 같습니다. 전 속이 너무 흐물거려서 그다지 맛있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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