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와 매번 일본에 올때마다 들리는데요. 환율이 올랐어도 확실히 저렴합니다. 가는 방법은 아래포스팅을 참조하세요.
아가짱혼포 가는 방법
기저귀 같은 경우 한국보다 '한 팩 당' 최소 7000~8000원 정도 저렴합니다.
기저귀 같은 경우 세관에서 딱히 잡지는 않으니까 능력되시면 많이 사오세요.
저희는 트렁크 다 비우고해서
메리즈와 군으로 '44개들이 8팩'을 주섬주섬 가져왔습니다.
8팩 샀는데 15만원 안나왔어요. 한국보단 많이 저렴하지요 ㅋㅋ
사랑합니다. -0-; 한국에도 들어온다는 이야기가 있으니 기대는 하지만...
뭐 또 요식 대기업이나 이런 곳에서 들여오면 가격 엄청나게 올릴 것 같습니다...ㅡ.ㅡ;
처음에는 항상 샐러드를 차가운 볼에 양념해서 줍니다.
참으로 신선하고 맛있습니다. 그리고 테이블에 있는 양념 후추는 꼭 뿌려드세요.^^
잠언이도 이제 먹을 준비를 합니다.
잘 흘리기 때문에 목에다가 냅킨을 둘러줍니다.
부인이 시킨 로리스 컷입니다.
로리스 프라임 립에서는 항상 USDA 등급의 소고기만을 사용한다구 하더라구요.
한국에서는 미국소 안사먹는데 일단 외국가서는 쳐묵쳐묵합니다. ㅡ.ㅡ;
제가 시킨 Fillet 입니다. medium rare를 시켰는데요
육질이 살아있으면서 육즙도 풍부하고, 정말 맛있습니다 ^^
둘다 너무 맛있었고 역시나 저희의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부인과는 싱가폴 로리스 프라임 립에서 먹었던 [잉글리쉬 컷]이 더 맛있었다, 는 결론을 내립니다.
[싱가폴여행] 토이저러스, 캘리포니아 피자 키친, 로리스 프라임 립
잠언이는 옆에서 빵을 먹고 있으면 저희가 고기를 썰어주었습니다.
정말 깔끔하고 맛있으니 많은 분들, 꼭 가보세요.^^
식사 후 부른 배를 당당 두드리며 저희가 이동한 곳은 바로....
아마도 이 숫자를 보시면 어디신지 감이 오실 겁니다.
우메다 스카이빌딩 공중정원에 올라가는 엘리베이터입니다.^^
와이프가 말하더군요, 홍콩의 심포니 오브 라이트 야경보다 10배는 괜찮더라고요.
겨울이라 사람이 적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괜찮았습니다.
사람이 홍콩처럼 아주 많았다면 다시 생각해봐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매우 깔끔하고 관객 지향적인 것, 정원에 올라가는 엘리베이터의 편리함
등등이 아이를 데려온 와이프 마음에 들었던 것 같습니다.
야경 정말 괜찮습니다. 딱히 별거는 없었지만 전반적으로 좋더라구요.
뒤에 보이는 하트에 하트모양 자물쇠가 엄청나게 걸려 있더라구요.
그리고 사진을 찍기 좋은 곳에는 카메라를 고정할 수 있는 삼각대가 있었는데요,
이처럼 사소한 것이지만 조그만 배려에 와이프는 큰 점수를 준 것 같습니다.
이렇게 오사카에서의 첫날밤을 마루리 하고 호텔로 돌아와서 잤습니다.
평일 오사카 지하철 무제한패스가 800엔, 주말(토, 일요일)과 공휴일(1월 1일 등)엔 600엔입니다.
주말을 끼어서 가신다면 꼭 600엔짜리 패스 이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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