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FeRed's Conundrum of Life :: [싱가폴여행] 싱가폴 세인트 레지스 (St. Regis Singap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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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 세인트 레지스의 욕조에서 노는 우리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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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이의 세인트 레지스 싱가폴(Saint Regis Singapore) '욕실' 100배 즐기기


8월 첫 주, 저희는 싱가폴에 여름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10개월 된 아이가 있으신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비가 오는 경우, 혹은 너무 더운 경우
유모차에 기저귀와 분유 가방을 챙겨들고 이동하는 것이 쉽지 않죠.

그래서 돌아다니기 힘든 경우를 대비,
아이와 함께 놀기에 좋은 호텔을 찾다가 세인트레지스 싱가폴(Saint Regis Singapore)을 이용하였어요.
비가 온다면 호텔 내 수영장을 사용하면 되고
세인트레지스 호텔은 버틀러 서비스를 행하고 있기 때문에
음료, 어메니티부터 모든 부분 버틀러에게 call을 하면 되어서 아이를 가진 부모들은 편할 수 밖에 없겠죠^^

주롱 새 공원에서도 더운 날씨에 지쳤는지 잠 자고-_-
토이즈러스에서도 간단히 짜증 좀 내 주고-_-;;
로리스에서는 저랑 와이프만 맛난 것 먹는다고 성질 내고ㅡ,.ㅡ

그랬던 아들이 좋아하는 것은 역.시.나. 물놀이였죠.


여기는 호텔 화장실 욕조입니다 ^^
수영장 씬은 나중에 올리도록 하죠.
수영장에 다녀와서도 2% 부족하였는지 욕조에 물을 받아주니 금새 신이나서 너무 잘 놉니다, 역시나.


와이프가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인데요,
원래 아이폰을 들고 눈앞에서 왔다갔다하면 아이폰을 달라고 난리치는 녀석인데...
물놀이가 신났는지 등까지 돌리고 물놀이만 합니다.


이곳에서도 요거트와 이유식을 열심히 먹였다지요.
밥먹던 숟가락과 엄마아빠가 머리빗던 빗, 그리고
수도꼭지를 벗삼아 40분도 넘게 놀고나서야 나오려고 하더군요.

싱가폴에서도 아빠를 닮아 빛나던 외모,
욕조에 있으니 더 귀엽네요^^

** 욕조건 수영장이건 아이를 물 속에 너무 오래 두시면 안됩니다, 알고계시죠?
40분 내지 50분 물놀이에 10분 휴식이 원칙이라지만
좀 더 어린 아이를 두신 부모님들은 20분 내지 30분에 한 번 씩 아이를 쉬게하고
몸을 따듯하게 해주셔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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