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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호텔 나무 돌잔치(or 식사) Comments
저녁에 W호텔 나무에서 돌 저녁 식사를 예정하고 있습니다.^^ |
추석 다음 날(음력으로 2010년 8월 16일)에 태어난 우리 아들.
2년 전 우리의 결혼식 때, 1,100여명의 하객으로 엄청나게 시달린 나와 와이프 ㅜㅜ
'돌' 만큼은 벅적벅적하게 '잔치'를 하기보다는
진심으로 우리 아이를 사랑해주시는 소수정예가족분들의 축복 속에
조용히, 하지만 사랑스럽고 진국(?)인 분위기에서 식사 진행을 하고 싶었다.
FERED's GRAND TABLE을 통해 소개해드린 몇몇 호텔들을 죽 둘러본 결과,
최종적으로 호텔 W의 나무에서 아들의 첫 생일 식사를 진행하기로 하였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돌 '잔치'가 아닌,
소수정예와의 소규모 식사를 진행하시는 분들께 적당한 곳이 나무일 것이다.
** 나무에서의 식사 관련 글 http://2fered.pe.kr/2352 **
사실상 돌 준비를 하면서
W 나무에 대한 소개글들을 보면... 나무에 대한 소개는 당최 없고
다들 당사자분들의 애기 사진만 죄다 올려놓으셔서 -_-
물론 아이도 예쁘고 좋지만 나무에 대한 분위기 소개나
저녁 메뉴에 대한 평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1. W NAMU
따로 나무 홈페이지가 마련되어 있지는 않다.
아래의 W 홈페이지로 접속한 후, 레스토랑, 나무를 찾아야 한다.
홈페이지와 위치는 다음과 같다.
www.wseoul.com
1.1 분위기
나무는 지금껏 세 번 정도 가서 식사를 하였는데.. 음..
일단 창가에 자리잡았을 경우, 특히 저녁에 식사를 하신다면
아차산과 한경이 어우러진 야경이 꽤 괜찮은 편이다.
기본적으로 음식 가격이 저렴하지 않기때문에
붐비지 않기 때문에 조용한 분위기를 선호하시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다.
아들과 함께 갔을 때에는 테이블이 아닌 룸을 배정받아 식사를 하여서
아이를 데리고 가족끼리 오붓한 식사를 하기에도 좋은 장소인 듯 하다.
1.2 맛
그렇다면 분위기 좋은 곳에서 먹고 마시는 음식의 맛은?
식사 값이 사실 일반 식당보다 비싸지만
그 가격에 비례하는 맛과 데코레이션을 제공한다고 생각한다.
횟감이 싱싱함은 물론
스테이크의 고기질도 괜춘하며
초밥의 경우 나무만의 스타일이 존재함을 느꼈다.
그리고 Replenish 카드를 발급받은 본인이기에
와이프와 둘이 갔을 때에는 무려 50%
세 명이 갔을 때에는 30% 정도 등 할인을 받는 부분이 크기 때문에
'이 음식을 이만큼 할인받는다니...'라는 심리적 부분이 크게 작용하는 것도 사실이다.
2. W NAMU의 '저녁 돌' 식사 메뉴
블로깅을 하며 카페, 블로그 등을 돌아보면
간혹 '나무에서의 돌 잔치' 관련 글들이 올라오는데
대부분이 점심 메뉴를 소개하는 글들이었다.
우리의 돌 식사 시간은 저녁 6시.
저녁 돌 식사 메뉴는 13만원(보리수 코스), 16만원(산수유 코스), 20만원(화수목 코스)의
세 가지 코스 중 선택할 수 있다(10,10 세금은 물론 별도)
간단히 각각의 메인 메뉴만 소개하자면
보리수 코스의 경우 농어회와 등심 철판구이(미국산)
산수유 코스의 경우 생선 초밥 또는 안심 철판구이(미국산)
화수목 코스의 경우 소갈비살 튀김(호주산)과 바닷가재요리 모두가 제공된다.
보다 자세한 나무의 메뉴는..... http://www.wseoul.com/new/down/Namu%20menu_28052010.pdf 를 참고하시라.
3. 씨엘 마린, W 돌 잔치 대행 업체
사실 돌 식사를 진행하면서 가장 아쉬웠던 점이 대행업체 선택의 옵션이 전혀 없다는 것이다.
나무에서의 돌 패키지는 무조건 씨엘 마린이란 업체를 통해서만 진행을 해야한다.
원래 플라워, 데코 등을 진행하는 업체인 듯 한데..
이곳이 싫다기 보다는 고객에게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았다.
씨엘 마린 홈 페이지는 http://club.cyworld.com/cielmarin
방문하면 현대 돌상, 전통 돌상 등을 소개해놓았으며
여러 추가 비용을 통해 데코레이션을 선택할 수 있다.
(예. 조화냐 생화냐, 사진 테이블 유무 등등)
자세한 사항은 씨엘 마린 홈 페이지에 있으니 여기서는 생략.
4. 사진 업체 선정, 세미 아마추어 친구 동원
사실 이 부분도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와이프는 웨딩 사진의 경우만 보더라도 엄청난 공을 들였더랬다-_-;;
드레스는 웨딩 플래너에게 웃돈을 더 주고 좋은 곳에서 대여를 하고
사진관과 사진의 컨셉을 고르는데에도 고심하였었다.
아니나 다를까... 이번에 아들의 돌 사진을 찍으면서도
진 포토다, 달토끼다, 모리스냅이다, 까망이다 까미다, 어디다... 많은 곳을 알아봤지만
사실 '딱 여기다, 너무 맘에 든다'라는 곳을 찾지는 못한 것 같았다.
그리하여... 나의 학부 친구이면서 다년간 사진을 찍어온 아마추어 사진작가와 유사한(?) 내 친구를 스카웃하였다.
개인적으로 내 와이프는 결혼 전 이 친구의 블로그를 보고 상당히 감탄을 하였었고
돌 사진에 심혈을 기울이던 와이프도 이 친구가 사진을 찍는 것에 동의한 것이다.
물론 피카소의 원칙에서처럼
헤어 디자이너, 메이크업 디자이너, 포토그래퍼 들의 시간당 페이가 높은 이유는.. 알고 있다.
하지만 가끔씩 가격 대비 성능을 곰곰히 따져볼 때
'과연 이 output에 이 가격이 적당한 것인가....'의심을 하게 되는 경우가 상당히 있기 때문에
주위에 사진을 잘 찍는 지인이 있다면
그리고 보유한 카메라가 어느 정도 성능만 보증된 (좋은) 것이라면 누가 찍어도 작품이 되는 확률이 높기에
스카웃 하는 방법도 좋다고 생각한다.
돌 식사 당일의 느낌과 사진들은 곳 update할 예정이니 기대해주세요.
Comming soon..... ^^
2년 전 우리의 결혼식 때, 1,100여명의 하객으로 엄청나게 시달린 나와 와이프 ㅜㅜ
'돌' 만큼은 벅적벅적하게 '잔치'를 하기보다는
진심으로 우리 아이를 사랑해주시는 소수정예가족분들의 축복 속에
조용히, 하지만 사랑스럽고 진국(?)인 분위기에서 식사 진행을 하고 싶었다.
FERED's GRAND TABLE을 통해 소개해드린 몇몇 호텔들을 죽 둘러본 결과,
최종적으로 호텔 W의 나무에서 아들의 첫 생일 식사를 진행하기로 하였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돌 '잔치'가 아닌,
소수정예와의 소규모 식사를 진행하시는 분들께 적당한 곳이 나무일 것이다.
** 나무에서의 식사 관련 글 http://2fered.pe.kr/2352 **
사실상 돌 준비를 하면서
W 나무에 대한 소개글들을 보면... 나무에 대한 소개는 당최 없고
다들 당사자분들의 애기 사진만 죄다 올려놓으셔서 -_-
물론 아이도 예쁘고 좋지만 나무에 대한 분위기 소개나
저녁 메뉴에 대한 평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1. W NAMU
따로 나무 홈페이지가 마련되어 있지는 않다.
아래의 W 홈페이지로 접속한 후, 레스토랑, 나무를 찾아야 한다.
홈페이지와 위치는 다음과 같다.
www.wseoul.com
1.1 분위기
나무는 지금껏 세 번 정도 가서 식사를 하였는데.. 음..
일단 창가에 자리잡았을 경우, 특히 저녁에 식사를 하신다면
아차산과 한경이 어우러진 야경이 꽤 괜찮은 편이다.
기본적으로 음식 가격이 저렴하지 않기때문에
붐비지 않기 때문에 조용한 분위기를 선호하시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다.
아들과 함께 갔을 때에는 테이블이 아닌 룸을 배정받아 식사를 하여서
아이를 데리고 가족끼리 오붓한 식사를 하기에도 좋은 장소인 듯 하다.
1.2 맛
그렇다면 분위기 좋은 곳에서 먹고 마시는 음식의 맛은?
식사 값이 사실 일반 식당보다 비싸지만
그 가격에 비례하는 맛과 데코레이션을 제공한다고 생각한다.
횟감이 싱싱함은 물론
스테이크의 고기질도 괜춘하며
초밥의 경우 나무만의 스타일이 존재함을 느꼈다.
그리고 Replenish 카드를 발급받은 본인이기에
와이프와 둘이 갔을 때에는 무려 50%
세 명이 갔을 때에는 30% 정도 등 할인을 받는 부분이 크기 때문에
'이 음식을 이만큼 할인받는다니...'라는 심리적 부분이 크게 작용하는 것도 사실이다.
2. W NAMU의 '저녁 돌' 식사 메뉴
블로깅을 하며 카페, 블로그 등을 돌아보면
간혹 '나무에서의 돌 잔치' 관련 글들이 올라오는데
대부분이 점심 메뉴를 소개하는 글들이었다.
우리의 돌 식사 시간은 저녁 6시.
저녁 돌 식사 메뉴는 13만원(보리수 코스), 16만원(산수유 코스), 20만원(화수목 코스)의
세 가지 코스 중 선택할 수 있다(10,10 세금은 물론 별도)
간단히 각각의 메인 메뉴만 소개하자면
보리수 코스의 경우 농어회와 등심 철판구이(미국산)
산수유 코스의 경우 생선 초밥 또는 안심 철판구이(미국산)
화수목 코스의 경우 소갈비살 튀김(호주산)과 바닷가재요리 모두가 제공된다.
보다 자세한 나무의 메뉴는..... http://www.wseoul.com/new/down/Namu%20menu_28052010.pdf 를 참고하시라.
3. 씨엘 마린, W 돌 잔치 대행 업체
사실 돌 식사를 진행하면서 가장 아쉬웠던 점이 대행업체 선택의 옵션이 전혀 없다는 것이다.
나무에서의 돌 패키지는 무조건 씨엘 마린이란 업체를 통해서만 진행을 해야한다.
원래 플라워, 데코 등을 진행하는 업체인 듯 한데..
이곳이 싫다기 보다는 고객에게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았다.
씨엘 마린 홈 페이지는 http://club.cyworld.com/cielmarin
방문하면 현대 돌상, 전통 돌상 등을 소개해놓았으며
여러 추가 비용을 통해 데코레이션을 선택할 수 있다.
(예. 조화냐 생화냐, 사진 테이블 유무 등등)
자세한 사항은 씨엘 마린 홈 페이지에 있으니 여기서는 생략.
4. 사진 업체 선정, 세미 아마추어 친구 동원
사실 이 부분도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와이프는 웨딩 사진의 경우만 보더라도 엄청난 공을 들였더랬다-_-;;
드레스는 웨딩 플래너에게 웃돈을 더 주고 좋은 곳에서 대여를 하고
사진관과 사진의 컨셉을 고르는데에도 고심하였었다.
아니나 다를까... 이번에 아들의 돌 사진을 찍으면서도
진 포토다, 달토끼다, 모리스냅이다, 까망이다 까미다, 어디다... 많은 곳을 알아봤지만
사실 '딱 여기다, 너무 맘에 든다'라는 곳을 찾지는 못한 것 같았다.
그리하여... 나의 학부 친구이면서 다년간 사진을 찍어온 아마추어 사진작가와 유사한(?) 내 친구를 스카웃하였다.
개인적으로 내 와이프는 결혼 전 이 친구의 블로그를 보고 상당히 감탄을 하였었고
돌 사진에 심혈을 기울이던 와이프도 이 친구가 사진을 찍는 것에 동의한 것이다.
물론 피카소의 원칙에서처럼
헤어 디자이너, 메이크업 디자이너, 포토그래퍼 들의 시간당 페이가 높은 이유는.. 알고 있다.
하지만 가끔씩 가격 대비 성능을 곰곰히 따져볼 때
'과연 이 output에 이 가격이 적당한 것인가....'의심을 하게 되는 경우가 상당히 있기 때문에
주위에 사진을 잘 찍는 지인이 있다면
그리고 보유한 카메라가 어느 정도 성능만 보증된 (좋은) 것이라면 누가 찍어도 작품이 되는 확률이 높기에
스카웃 하는 방법도 좋다고 생각한다.
돌 식사 당일의 느낌과 사진들은 곳 update할 예정이니 기대해주세요.
Comming so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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