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FeRed's Conundrum of Life :: [그랜드드링크] 사당역 일본 선술집 고로고로

  • 수많은 블로그들에 범람하는 맛집 소개들이 있는데

    맛으로만 평가한 블로그는 드물어 2FeRed's Grand Table 이라는

    음식전문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_-;


    당연히(?) 주관적이지만 맛은 보장합니다.^^

    (주관적이지만 맛을 보장한다는,,,, @.@)


맛집소개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사당역에 있는 새마을 식당에 들렸다가 고로고로라는 술집에서 2차를 가졌다.

깔끔한 인테리어에 상급의 일본식 요리가 나오는 집이다. 최근에 발견한 곳중에서 정말 최고인 것 같다.

찾아가시는 길



맛집평가

오랜만에 만난 지인과 사당역에서 간단하게 한잔 하기로 했다.

새마을 식당에서 식사를 한 후에 근처를 둘러보다가 고로고로라는 일본식 주점 발견!!

작지만 아담한 분위기여서 좋았다.

기본 안주.

오이 피클과 유부무침(?)이 나왓는데 상당히 맛이 괜춘하여 한접시 더 먹었다.



우리가 시킨 술.

카와세미라는 술인데 셋트메뉴로 9만원정도 했던 것 같다.

솔직히 아직까지 사케의 맛은 잘 모르겠다. ㅜ.ㅜ;



계란말이

정말 맛있다.!!!

내 생에 먹어본 계란말이중 최고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이다.

베이킹 소다를 넣은 것이 아닐까? 라는 의심이 들정도로 부풀은 촉감과

마치 카스테라를 먹는 듯한 식감. 아마 고로고로를 다시가게 된다면 계란말이만 먹을 것 같다.



뭐 그냥 무난했던 회무침.

그러나 이집음식 상당히 맛있고 수준급니다.

우리가 먹다보니 어느덧 시간이 좀 지나서 사람들이 밀려들었는데 자리가 없어서 나가는 분들도 계셨다.

아마 사당동쪽에서는 이미 유명한 것 같습니다.



요녀석은 관자 마늘구이.

상당히 수준급의 요리였다. 역시 맛있다.

마늘과 관자를 크림소스에서 조리한 후 오븐에 살짝 구운 것 같은데 정말 술안주로 딱! 이다.^^



돼지고기 숙주볶음.

다른 곳에서도 먹어봤는데 여기 요리가 아무래도 최고다. ㅜ.ㅜ;

처가집에 있지만 않았더라면 자주 들렸을만한 곳이다.




FERED POINT A-Table

- 사당역에서 한잔하기란 의외로 괜찮은 술집찾기가 힘들 수도 있습니다.

   딱히 가실 곳이 없다면 고로고로 가보시면 절대 후회하시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가격은 조금 비싼편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일단 맛보시면 절대 비싸다란 느낌을 안받으실 겁니다.^^
  • Grand-Table (죽기전에 한번은 반드시 가보기를 추천)
  • S-Table (그 지역에 들린다면 반드시 먹어봐야 함)
  • A-Table (1시간 이내의 거리라면 찾아가서 먹을가치가 있음)
  • B-Table (근처에 들릴 일이 있으면 먹을가치가 있음)
  • C-Table (주변에 아는 집이 없다면 들어가서 먹을만 함)

  • FERED POINT는 맛에 영향을 주는 제반여건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 순수하게 맛으로만 평가한 포인트입니다. 직접 가보시면 이동량, 배고픔의 정도, 인테리어에 의해 맛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_-b

  • 그러나 지인들이 저에게 맛집을 소개할 때 매우 꺼려하는 점을 볼 때
    순수하게 맛에대한 부분만은 보증합니다. (주방장이 그대로라는 전제하에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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