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FeRed's Conundrum of Life :: [마카오여행] 베네치안 및 타이파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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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치안 및 타이파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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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망스런 베네치안 그리고 좋았던 타이파 마을


꽃보다 남자 떄문에 인기를 얻은 베네치안을 가보았다.

이건-_-;

일본에 있는 실내 쇼핑몰 (오다이바에 있는데 기억이 잘...-_-;)에 물이 흐르는 것 말고는 전혀 다른 것이 없잖아!!

도박장이라 그런지 흡연자들도 많고 냄새도 좋지 않았다.

당최 베네치안이 엄청나다느니 뭐가 어쨌다느니 하는 사람들은 당최 뭐람...-_-;

걍 이런 분위기라는 것만 사진으로 남긴다.



베네치안에 급 실망하여 셔틀버스를 타고 다시 시티오브 드림으로 온 다음에 타이파 마을로 가는 버스를 탔다.

타이파 마을에 내려서 마을을 돌아보았는데 깔끔하고 예쁘고 귀여웠다.

나름 미슐랭 가이드에 소개된 맛집. (이름은 기억이 안난다. 시에스타로 낮에 문을 닫아 놓아서..ㅡ.ㅡ;)



타이파 마을의 끝자락에 있는 시장골목.

분위기도 좋고 묘한 곳이었다.

역시나 마카오 명물이라는 땅콩과자를 팔고 있었다.



평일 낮이라서 그런지 문을 닫은 집들도 꽤 보였다.

조금 아쉬웠지만 사람이 적어서 편하게 쇼핑한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점심을 먹으러 들린 라쿠치나.

맛있는 피자와 스파게티가 나오니 한번쯤 들러볼만 하다.

하우스 와인을 시키면 205cc 정도를 병에 따라서 준다.



해산물 피자를 시켰는데 피자도 훌륭했을 뿐만 아니라

왼쪽 위에 있는 마늘과 올리브를 갈아서 만든 소스가 완전 일품이었다. =-_-='

한국에서도 다시한번 시도해보고 싶은 소스였다. 소스와 피자를 같이 먹으면 정말 최고.^^



부인이 시킨 크림소스 파스타.

크림소스인데 하얗지 않아서 의아해 하실 것 같은데 원래 이런 파스타가 있다고 합니다. (무식하여... 출처는 잘 모름)

담백하고 맛깔스런 파스타였습니다. 크림소스와 토마토가 잘 조화된 스파게티였습니다.



마카오 가셔서 타이파 마을에 들릴일이 있으시면 라쿠치나에 가보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분위기도 괜찮은 편이고 맛은 훌륭한 편에 속했습니다.

타이파 마을을 나와 하얏트로 돌아가기 전에 사진을 찍었습니다.

예전에 유럽에 갔을 때 보앗떤 지붕이라 친숙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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