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FeRed's Conundrum of Life :: [일본여행] 북큐슈여행 -후쿠오카편-

  
여행경로
후쿠오카 하카타역 → 선라인호텔 → 후쿠오카 시내관광


간단한 정보
후쿠오카의 맛있는 라멘 과 관광정보.^^




1.  이치란 라멘 (이찌란 라면)

와이프의 친구가 추천해준 이치란 라멘을 먹으러 갔다.

텐진역에서 내린후

13번 출구로 나가서 왼쪽으로 10m로 가면 왼쪽에 쇼핑거리가 쭉보인다.

그길로 들어가서  다시 30m쯤 가면 왼쪽편 골목에 아래 사진의 간판이 보일 것이다.

모르면 아무한테나 이치란라멘? 이라고 묻기만 해도 잘 가르쳐준다. 그 정도로 유명하다.



기본적으로 줄을서서 먹는 구조이다. 24시간 운영하므로 식사시간을 피해서 가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치란 라멘을 방문했다는 수많은 명사들... 아는 사람은 당연히 한명도 없다.

기다리면 아래와 같은 메뉴를 주고 오른편에 자판기가 있으니 메뉴를 보고 자판기에서 미리 티켓을 뽑으면 된다.

일본 메뉴를 주면 한글메뉴를 달라고 하면됩니다.

간꼬꾸 메뉴 아리마쓰까? (일본어는 젬병이라... 여하튼 비슷한 발음..-_-; 어법이 맞는지는 모르지만 대충먹힌다.)

라면의 맛을 여러개로 선택할 수 있는데 가격은 다 똑같으며 돼지국밥을 많이 먹어본 본인이지만...

맛, 기름기, 마들, 파 등등 모두 기본을 추천한다.

삶은 달걀도 먹어볼만하니 먹어보자.



메뉴 정말 복잡하지만 정말 맛있다. ^^



일본식 라면집답게 칸막이로 되어 있으며 라면이 나온다.

맛있게 먹고 나오면 되고 추가메뉴를 신청하고 싶을 경우에는 미리 돈을 준비하자. 현찰박치기이다.

2. 텐진역

이치란 라멘을 먹고 나서 시애틀 베스트 커피에서 커피를 한잔 했다.

후쿠오카에는 시애틀 베스트 커피가 많았는데 커피가 상당히 맛있었다.

한국에 널리퍼진 스타벅스보다 맛이 괜찮으므로 추천도장 5개.



텐진역에는 지하상가가 엄청나게 발달되어 있다.

다만 물가가 비싼편이므로 쇼핑은 그다지 추천하지 않는다.



텐진역 지하상가에 잇는 폭포조형물.

3. 캐널시티

캐널시티는 말그대로 엄청나게 발달된 쇼핑센터이다.

환율이 많이 올라서 딱히 쇼핑할 것은 없지만 볼 것은 상당히 많았다.



소원비는 줄이 있기에 와이프와 함께 행복한 결혼생활을 빌며 사진을 찍었다.



때마침 할로윈이라 캐널시티 전체가 호박덩어리 천지였다.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광경이어서 재미있었다.

쇼핑을 하고 싶다면 들려도 되겠지만 한국인이 살만한 물건은 없는 듯 하다.^^

4. 나카스 포장마차촌

쿠오카에서 제일 유명하다는 나카스 포장마차촌을 가보기로 하였다.



가는 길에 있었던 자전거 방지시설.

일본을 가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일본은 정말 여러모로 선진국이라는게 느껴진다.

맘에 들지 않는 국가지만 기본적으로 시스템은 정말 대단한 것 같다.



나카스 강이라기 보다는 약간 운하의 느낌이 많이 드는데 길 건너편에는 러브호텔이 진을 치고 있다. -_-;



이곳이 바로 나카스 포장마차촌. 이른 시간이었는데도 사람들로 엄청나게 붐볐다.

삐끼들이 엄청나게 많고 일본인에게는 주로 라면을 한국인에게는 맛있어요라는 말로 유혹을 하니

신경쓰지말고 마음에드는 가게로 가면된다.



이게 기본적인 메뉴이다. 포장마차이고 환율을 감안하더라도 좀 비싼편이지만...

추억만들기에는 나쁘지 않은 가격이다. 맥주는 시원하지만 사케(일본술)는 시원하지 않다. -_-;

난 시원한 청주가 좋더만.



우리가 갔던집.



청주한잔과 아사히맥주를 시켰다. 안주는 소고기 볶음(1200엔)과 닭날개조림(500엔)을 시켰다.

가격에 비해 양은 적지만 일본물가 비싸다 비싸다란 말을 듣고 가서 그런지 의외로 괜찮네.. 라는 생각을 했다.

피곤한 하루일정을 마무리하고 선라인 호텔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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