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FeRed's Conundrum of Life :: [일본여행] 북큐슈여행 -유후인편- 산소기리노사토

  
여행경로
인천국제공항 → 후쿠오카국제공항 → 유후인역 → 산소기리노사토 료칸


간단한 정보
유후인 산소기리노사토 료칸 리뷰



1. 후쿠오카 → 유후인



후쿠오카 국제공항에서 국내선으로 무료셔틀을 이용한 후에 국내선으로 가서 전철타고 하카타역으로 갔다.



하카타 역은 한국으로 치자면 서울역의 개념이다. -_-;

역사에 있는 키오스크에서 발견한 욘사마의 사진 무려 2개의 잡지에 표지모델로 실렸다.

배용준 혼자서 작은 중소기업수준으로 돈을 번다는게 사실인 것 같다.



12시 18분 유우인행 유후 디럭스를 탔다. 일본은 각 지역마다 열차가 특색있게 다르다.



일본에서 먼저 판매한 듯한 말보로 블랙멘솔 1mg. 나름 괜찮은 담배였다. -_-b


2. 유후인에 도착해서



온천의 마을답게 조금 걸어가다보니 온천다마고를 무려 100엔에 판다. -_-;



유후인이 생크림 롤케잌이 유명하다고 하여 유후인 주거리에 있는 롤케잌집 중 제일 큰 곳으로 갔다.

가격은 저정도 크기에 300~400엔정도 하는데 한번쯤은 먹어 볼 만하다.

기린맥주는 맛있더라. ^_^ b


3. 료칸에서

1박에 9000엔하는 료칸이라서 개인온천탕은 없고 단체 온천탕만 있다.

료칸입구에는 초록복어 2마리가 우릴 반겨주고 있었다.^^



현재는 우리집에도 3마리가 살고 있다. 물론 료칸에서 보고 귀여워서 약간의 충동구매를 하게 된 점이 있다.



온천에 들어가기전에 유카타로 갈아입었다.

유카타 안에는 속옷은 입어주는게 센스... 괜한 일본영화 생각하지 말자. -_-;


4. 료칸의 저녁과 아침

이제부터가 본편이다.

료칸은 기본적으로 1박 2식이 기본이다. 석식이 잘나오는 편이고 아침은 간단하게 나온다.

일단 저녁식사는 메인 소고기에 쌀밥과 국과 반찬이 나오는데 사진으로 보면 될 것 같다.^^



정원에 조명이 예쁘다. 밥은 매우 정갈하게 나왔다.^^



료칸이름이 나와있다. 산소기리노사토 (한문으로는 안개의 마을이다.)



메인요리인 소고기 구이. 낙엽에 굽는데 낙엽이 타지는 않는다.

그리고 정말로 맛있다. -_-b



메로구이.



가지절임. 일본인들은 즐겨먹는다고 한다.



주인아주머니가 찍어주신 사진. 주인내외분 정말로 친절하시다.^^



청죽주 대나무통에 차가운 일본술을 넣어주는데 정말로 맛있다.^^



가을이라 햅쌀로 지은 밥이었는데 처음에는 양이 많다고 생각했으나... 다먹었다. 그정도로 맛있었다.



버섯볶음



메인요리인 소고기가 익고있다. 정말로 맛있었다. ㅜ.ㅜ 다시 먹고 싶다는..



저녁을 너무 많이 먹어서 산책겸 근처를 돌고 사진을 찍었다.

새벽에는 안개가 많이 끼기때문에 아침에 꼭 온천을 해보라는 일기를 보고 아침에 온천을 하러 갔다.

일기는 각 방마다 하나씩 있었던 것 같은데 숙박했던 사람들이 그날그날 일기를 써 놓았다.^^



온천욕을 하기전에 나막신을 신고서...



수중카메라로 찍은 사진... 온천수가 계속나온다.



안개낀 아침의 온천을 뒤로하고... 우리는 후쿠오카로 다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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