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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미아방지 가방을 구입하였습니다. Comments
저도 덩달아(?) 바빠졌지만 나름 유용하군요. |
미아방지 가방을 구입하였습니다.
물론, 이 가방에 대해 일부에서는 아이/아동도 사람이다,
아이의 인권을 유린하지 말라, 라는 [미아방지 가방 반대] 주장이 강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개(?)처럼 미아방지 가방 맨 아이를 끌고 다니지 말고,
미아방지용 목걸이나 팔찌를 해 주라는 분도 계시지만...
이 역시 최근에는 세상이 흉흉하여 오히려 금이나 은으로 된 목걸이, 팔찌가
역으로 유괴의 표적이 된다고 하니 불안한 것은 마찬가지였습니다.
여.하.튼. 저희 부부의 결론은.... -_-
엄청나게 부산한 19개월 남자아이를 길러보지 않았으면 말을 마시라는 겁니다 ㅡ.ㅡ;;;
특히 수족관, 동물원, 여행 관광지(4-5월은 꽃구경도 많이들 가시리라 생각합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느라 역에 나가시는 경우 등 사람이 유난히 많은 장소에 가실 때라면
아이를 위해서도, 그리고 부모의 심리적 안정성을 위해서도
나쁘지는 않은 가방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가방을 매었다고 만사 오케이인 것도 아닙니다.
말씀드렸다시피 저희 잠언이, 정말 너무나 건강하고 민첩한 것이 탈일 지경입니다.
19개월.. 뛸 듯이 걸어다니는 바람에
잠언이가 가방을 매고 뛰기 시작하면 저 여기도 방지용 끈을 붙들고 함께 뛰어주어야
아이가 넘어지지 않겠죠.
게다가 똑똑이 이잠언 군 -_-;;
자신이 가려는 방향을 제가 조금이라도 저지할라 치면
끈을 '내어 놓으라'며 이끌려 다니기를 거부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잘 적응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와 건우의 [아름다운 동행 with 미아방지 가방] 은 계속됩니다 ^^
말씀드렸다시피 저희 잠언이, 정말 너무나 건강하고 민첩한 것이 탈일 지경입니다.
19개월.. 뛸 듯이 걸어다니는 바람에
잠언이가 가방을 매고 뛰기 시작하면 저 여기도 방지용 끈을 붙들고 함께 뛰어주어야
아이가 넘어지지 않겠죠.
게다가 똑똑이 이잠언 군 -_-;;
자신이 가려는 방향을 제가 조금이라도 저지할라 치면
끈을 '내어 놓으라'며 이끌려 다니기를 거부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잘 적응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와 건우의 [아름다운 동행 with 미아방지 가방] 은 계속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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