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여행] 엘리먼츠 쇼핑몰 쇼핑후기

Theme 홍콩 엘리먼츠 쇼핑몰 쇼핑후기 Comments   MTR 구룡역에 있는 엘리먼츠(ELEMENTS) 쇼핑몰 쇼핑후기.

쇼핑이라고는 백화점이 전부였던 나에게 명품 쇼핑몰을 돌아볼 기회가 생겼다.

명품이 아닌 중저가의 옷들도 팔고는 있었지만...

일단 엘리먼츠에 도착해서 H&M과 자라를 향했다. 부인의 임부복을 사기 위해서였다.

임부복은 안판다구 해서 H&M에서 70HKD(약 만원 -0-;)에 팔고있는 스웨터를 입어보았다.

느낌이 나쁘지 않아 4벌이나 구입했다. -_-;

지금 내가 입고 있는 옷이 저 회색 옷인 것을 생각하면 참 웃기다.^^

부인도 몇가지 옷을 구매하고 의류쇼핑은 여기서 끝났다. -_-;

당최 비싼 신상품들을 면세라고 하더라도 가격이 이해가 안가는 수준이었고 해서

우리는 네스프레소 매장으로 향했다.

네스프레소 캡슐은 한국보다 10줄들이 약 1500원가량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다.

전반적으로 크고 깔끔하며 1층, 2층 뿐이라서 편하게 쇼핑할 수 있었다.

사람도 북적거리지 않았구...(다음날 홍콩섬 IFC 근처에 갔다가 정말 사람이 많아 깜놀. -_-;)

엘리먼츠 쇼핑의 결론은 역시 쇼핑은 돈이 있어야....OTL...

배가 고파서 쇼핑중 WOOLOOMOOLOO 라는 긴 이름의 햄버거 집을 갔다.

우루무루? 발음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는 음식점.

한남동에 있는 패션5에서 파는 것과 유사한 햄버거를 판다.

맛도 질도 비슷했고 가격도 비슷했다. -0-;

시장이 반찬이라구 그래도 더 맛있었다.

햄버거, 콘슬로, 감자튀김이 기본으로 나온다.

반으로 잘 쪼개서 부인과 나누어 먹었다.

햄버거의 단면...^^

그냥 조금 맛있었을 뿐이니까 너무 군침흘리지는 마세요. -0-;

요즘 이런 햄버거 어디서나 먹을 수 있잖아요? -_-;

그리고 파스타.

파스타가 정말 맛있었던 것이 크림소스였는데

한국보다 진하고 좀 생생한 맛이 났다.

홍콩가면 크림소스 파스타는 꼭 먹어보라고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