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FeRed's Conundrum of Life :: [사설] Maxim #999

초안은 2008년 3월 12일에 쓰고 퇴고는 3월 31일에 마치다.

3월 12일에  --- XXX --- 안의 리스트를 작성하고

3월 31일에 하단의 내용을 작성한다.

생각날 때마다 리스트 작성 후 Maxim #000까지 적어보도록 해야겠다.

오랜만의 블로그질이라 가슴이 뿌듯하다.


--- 사람에 취하다. ---

삶에서 사람에 취하는 것처럼 멋있는 일은 없는 것 같다.

취하기도 쉽지않고 취하며 그만큼 기분이 좋은 것도 없다.

그러나 그만큼 숙취가 오래가는 것도 없다.


--- 사랑이 충만한 관계와 믿음이 충만한 관계 ---

사랑이 충만한 관계는 네가 생각하는 그 것이고

믿음이 충만한 관계는 네가 생각하는 그 이상이다.


--- 남자가 사랑에 빠졌을 때 ---

남자가 사랑에 빠지면 그만큼 어리석은 동물도 없다.

그러나 사랑에 빠지지 않은 남자만큼 냉혹한 동물도 없다.


--- 여자가 사랑에 빠졌을 때 ---

여자가 사랑에 빠지면 그만큼 교활한 생물도 없다.

그러나 여자가 얼마나 헌신하는 지를 안다면 너는 놀랄지도 모른다.


--- 믿음의 결과 ---

믿는다면 자신만을 믿어라. 누구도 너 자신을 보호해주지 않는다.


--- 주고 받기---

줄 때 '미안하다'고 하면 주지마라. 그사람은 너에게 줄 생각이 없다.


--- 거짓말 ---

거짓말이면 차라이 낫다. 거짓말이 아니었다고 하는 것이 더 슬프다.


--- 판단의 잣대 ---

너에게 인간을 판단하는 기준은 무엇인가?

도덕적 헤이감이다.


--- 易地思之 ---

역시사지와 함무라비법전의 내용이 같다는 것을 아는가?


--- 죽음 ---

죽을 각오가 아니라면 일방적인 사랑은 하지마라.

정말로 죽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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