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를 출발한 배에서 하룻밤을 자고 일어나니 어느덧 그리스였다.
배에서 내려 해변을 따라 달리다 보니...허걱...
이게 그리스해변이다.
유럽 사람들이 여름휴가면 그리스에 오지못해서 안달인 이유를 알 듯하다.
그리스는 교회들도 예쁘다. 교회건물 양식은 갈색, 흰색 두가지다.
예쁘지 않은가?
기분좋게 여러 캠핑장을 지나 드디어 최종 목적지인 산토리니에 왔다.
낙소스, 파로스등의 섬도 지나 왔지만 솔직히 다들 별로였다.
일단 본좌급 섬이므로 사진여러개 집어넣는다.
산토리니 하면 떠올리는 전형적인 사진....
항구에서 섬까지 올라오는 길...
교훈8. 본인은 미친척하고 올라왔지만... 절대 추천하지 않는다. ㅜ.ㅡ
가끔 지나다니는 차들이 무서워서 자전거 타기도 힘들고...
결국 중간쯤에서 호텔영업맨을 만나 밴을 얻어타고 왔다.
방문객들을 위해 본인의 사진은 안올리려고 했으나 사진 한 컷 올린다.
산토리니가 본좌급 섬인 이유가...
1. 집들이 아름답다.
2. 항구반대편 해변도 상당히 아름답다.
3. 자전거를 타고 도로를 다니면 하늘을 나는 것 같다.
3번을 경험해보기 위해서라도 꼭 가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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