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FeRed's Conundrum of Life :: [육아] 잠언이와 French Bu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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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이와 French Bull Kids 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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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 선물로 프렌치 불 키즈, 한국 도자기 키즈 식기를 선물 받았어요



잠언이의 돌을 맞이하여
와이프의 학교 선배님, 후배님께서 아이 식기를 선물로 보내셨다.
 
흠... 여자들은 원래 다 그런것인가....요....,? -_-
결혼 때도 그러했지만 포트메리온이다, 로얄 알버트다, 뭐다...
옷도 가방도 아닌 심지어 밥 공기, 국 그릇 고르는데에도 브랜드를 따지는 것을 보며 
(피곤 플러스) '참 다르다'는 생각을 하였었는데.

시.간.이. 지.나.
다른 사람도 아닌, 제가,
'빌레로이 앤 보흐'의 매력, 아니 마력에 빠질 줄 누가 알았겄습니까? ㅋ
지금도 아카풀코 시리즈 셋트가 미국에서 건너오고 있다지요 ㅋ

여하튼 예쁘고 좋은 아이 식기를 선물로 받은 와이프, 매우 좋아합니다.
'이거 도자긴데 얘가 쓸 수 있을(까)....'
말이 끝나기도 전에 '엉, 당연히 쓸 수 있어'라고 말을 자릅니다.

선물 받은 french bull kids 식기 셋트입니다.
식탁에서 찍어서이겠죠, 식탁 유리 밑
필자의 33년 전, 100일 사진이 붙어있네요^^ ㅋㅋ
 


French Bull은 뭐..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고, 2002년에 honorable mention을 수여하면서 유명해졌다고 하죠.
식기만 파는 것이 아니라 식기 관련 패브릭, 악세사리도 함께 파는 곳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 나라 홈페이지도 있네요.

http://www.frenchbull.co.kr/index.php

그리고 얘와 함께 와이프 후배께서는 한국 도자기 키즈 식기 셋트를 선물로 보내주셨습니다.
아주, 밥그릇 복이 터진 우리 잠언군 되시겠습니다^^
그래서 그리도.. 밥을... 잘 드시는 것인지...



두 식기를 비교하면
아무래도 french bull 그릇이 프린트 면에서는 화려한 것이 사실입니다, 선명하기도 하고요.
하지만 들어봤을 때 한국 도자기의 식기가 좀 더 가볍더라고요.

한편, 아래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컵의 경우, 한국 도자기 컵은 아이가 붙잡기 쉽게 양 쪽에 손잡이가 있는 반면
프랜치 불 컵은 한 쪽에만 손잡이가 달려있어서
컵은, 한국 도자기 컵을 보다 자주 사용한답니다.

한동안 식기는 사지 않아도 될 듯 합니다.
와이프의 선후배님께 감사드리며, 짧은 포스팅 마감,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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