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악몽같은 호텔이었던 싱가폴 밸류 호텔 니스를 떠나서
3박을 예약한 싱가폴 세인트 레지스로 갔습니다.
세인트 레지스중에서 그나마 서민이 접근할 수 있는 요금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뭐 보라보라 세인트레지스는 1박에 180만원정도 한다지요?
오사카에도 세인트 레지스가 있다던데, 겨울에 한 번 가도록 추진을 해 봐야하겠습니다^^
3박을 예약한 싱가폴 세인트 레지스로 갔습니다.
세인트 레지스중에서 그나마 서민이 접근할 수 있는 요금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뭐 보라보라 세인트레지스는 1박에 180만원정도 한다지요?
오사카에도 세인트 레지스가 있다던데, 겨울에 한 번 가도록 추진을 해 봐야하겠습니다^^
싱가폴은 아이가 있을 경우 왠만하면 이동시, 택시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가격도 선진국치고는 싼편이라...
30 싱가폴 달러 넘게 나온 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요즘은 카드결재도 많이 되는 편이고 액정에 운전자 이름도 나옵니다.
승객쪽 창문에 요금표가 잘 붙어 있으니 요금이 이상하다 싶으면 클레임하셔도 됩니다.
진절머리 날 정도의 법치 국가라서... 그런 클레임 걸면 그리 좋지는 않다고 하더라구요.
택시를 타구 세인트레지스 싱가폴에 드디어 입성했습니다.
아래는 예약확인서를 꺼내놓고 쏼라쏼라하고 있는 필자입니다. ㅡ.ㅡ;
아무리 잠만 잔다고 예약하였지만... 정말 최악이었던 싱가폴 밸류호텔을 탈출하고 싶은 마음에...ㅡ.ㅡ;
너무 일찍와서 아직은 방이 없다구 하네요. 12시쯤 오라고 합니다.^^
다른 호텔이면 14시 이후에 오시라고 호갱님, 호갱님 했을텐데...-_-;
일단 목표로 삼았던 야쿤 카야 토스트를 먹으러 갑니다.
싱가폴 그랜드 하얏트 옆옆건물에 있어서 저희가 묵은 세인트 레지스에서 걷기에는 좀 멀었지만
그래도 메인 스트리트 구경도 할겸 잠언이 들쳐메고 열심히 걸었습니다.
도착하니 패스트푸드점 분위기네요...ㅡ.ㅡ;
드디어 나온 야쿤 카야 토스트(Ya Kun Kaya Toast)!!!
뭔가 빵도 얇고 부실해 보여서 처.음.엔. 좀 걱정을 했습니다.ㅡ.ㅡ;
같이 주문했던 커피와 쎄븐업!!!
(아직도 한국에서 쎄븐업 파나요?)
그리고 카야쩀을 찍어먹는 프렌치토스트!
좀 뭔가 다들 부실해보여서 먹기 전에는 많은 걱정을 했었는데요...
무조건 드시는 겁니다.!!! 정말 맛이 독특하면서도 입속으로 계속 밀어넣고 싶은 그런 맛이에요.
(무슨 맛이 그러냐고 하신다면 일단 드셔보세요^^)
그리고 커피. 전 개인적으로 싸구리 프림이 들어간 커피를 마시지 않는 주의인데요-_-
뭔가... 고급 다방 커피를 마신 기분이 들었던 건 사실입니다.
저런 커피를 마시지 않아 세븐업을 시켰던 저인데, 와이프 커피를 마셔본 결과, 마실 만 하더군요.
한편, 다 먹은 후 바로 호텔로 갈까하다가 오차드로드에 나온 김에 아이 장난감 가게를 들렀습니다.
HABA라고 독일 장난감을 파는데 대부분 원목에다가... 매~우 비싸더라구요.
외국에서는 이렇게 공굴리는 시스템을 "스페이스 볼" 이라고들 많이 그러는데...
실제 정식명칭이 뭔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ㅡ.ㅡ;
장난감 가게에서 놀다가 호텔로 들어오는 길에 웬디스가 보여서 햄버거와 샐러드를 샀습니다.
무얼 먹을까 상당히 고민을 하던 차에 웬디스 간판을 본 순간, 저도 와이프도 합의를 보았죠, 웬디스로^^
생각해보니 웬디스도 한국에 들어왔다가 망한 케이스 같은데.... ....
호텔 룸의 자세한 사진은 올리지는 않습니다.
여타 블로그에 방이며 화장실사진까지 올리신 분들도 꽤 있더라구요^^
1박에 내시는 돈이 비싸기는 하지만... 그 이상의 퀄리티를 보장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점심을 먹고 까르푸로 쇼핑하러 갑니다.!!!
원래 여행의 재미는 명품쇼핑보다는 소소하게 마트를 돌아다니는 재미!!
한국도 사실 마트에 가면 한국적인 음식부터 왠만한 물건을 다 팔잖아요.^^
근데 쎄븐업, 웬디스, 까르푸 모두다 한국에 들어와서는 망했던 회사인데...
싱가폴 사람들에게는 이런 회사들이 더 잘 맞나봅니다.
까르푸를 돌기 전에.!!!
호랑이 연고랑 와인이랑 과자를 좀 사려고 갔는데...
호랑이 연고는 사지도 못하고 타르트와 와인 BIN 555, BIN 888 을 집어왔습니다.
한국에도 들어오는 와인이지만 잘 풀리지도 않고해서...^^
저랑 와이프는 항상 1인 1병을 잘 지키는 편입니다.
(사실은 둘다 나름 늙어서... 이젠 술도 예전처럼 못마셔요...ㅜ.ㅜ;)
이래저래 돌아다니다가 지쳐서 케밥이랑 몇가지 먹거리를 사서 호텔로 복귀했습니다.
한편, 세인트 레지스에는 버틀러 서비스라는 것이 있는데요.
개인 비서가 룸마다 배정되어있고 이들이 필요한 음료, 얼음, 어메니티 등을
전화하면 가져다주는 서비스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예약하기 어려운 레스토랑 같은 경우도 버틀러에게 부탁하면 쉽다고 하더라구요.^^
버틀러 서비스로 시킨 얼음에 손을 넣고 뒤지는 잠언이.
오호... 이게 얼음인가?
이렇게 싱가폴에서의 둘째날은 끝났습니다.
** 더 알차게 돌아다니실 분들도 많으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10개월 된 아이가 있다보니 저희는 아이가 자거나 지쳐할 때
호텔 룸, 호텔 수영장을 주로 이용하였다는 점,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
가격도 선진국치고는 싼편이라...
30 싱가폴 달러 넘게 나온 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요즘은 카드결재도 많이 되는 편이고 액정에 운전자 이름도 나옵니다.
승객쪽 창문에 요금표가 잘 붙어 있으니 요금이 이상하다 싶으면 클레임하셔도 됩니다.
진절머리 날 정도의 법치 국가라서... 그런 클레임 걸면 그리 좋지는 않다고 하더라구요.
택시를 타구 세인트레지스 싱가폴에 드디어 입성했습니다.
아래는 예약확인서를 꺼내놓고 쏼라쏼라하고 있는 필자입니다. ㅡ.ㅡ;
아무리 잠만 잔다고 예약하였지만... 정말 최악이었던 싱가폴 밸류호텔을 탈출하고 싶은 마음에...ㅡ.ㅡ;
너무 일찍와서 아직은 방이 없다구 하네요. 12시쯤 오라고 합니다.^^
다른 호텔이면 14시 이후에 오시라고 호갱님, 호갱님 했을텐데...-_-;
일단 목표로 삼았던 야쿤 카야 토스트를 먹으러 갑니다.
싱가폴 그랜드 하얏트 옆옆건물에 있어서 저희가 묵은 세인트 레지스에서 걷기에는 좀 멀었지만
그래도 메인 스트리트 구경도 할겸 잠언이 들쳐메고 열심히 걸었습니다.
도착하니 패스트푸드점 분위기네요...ㅡ.ㅡ;
드디어 나온 야쿤 카야 토스트(Ya Kun Kaya Toast)!!!
뭔가 빵도 얇고 부실해 보여서 처.음.엔. 좀 걱정을 했습니다.ㅡ.ㅡ;
같이 주문했던 커피와 쎄븐업!!!
(아직도 한국에서 쎄븐업 파나요?)
그리고 카야쩀을 찍어먹는 프렌치토스트!
좀 뭔가 다들 부실해보여서 먹기 전에는 많은 걱정을 했었는데요...
무조건 드시는 겁니다.!!! 정말 맛이 독특하면서도 입속으로 계속 밀어넣고 싶은 그런 맛이에요.
(무슨 맛이 그러냐고 하신다면 일단 드셔보세요^^)
그리고 커피. 전 개인적으로 싸구리 프림이 들어간 커피를 마시지 않는 주의인데요-_-
뭔가... 고급 다방 커피를 마신 기분이 들었던 건 사실입니다.
저런 커피를 마시지 않아 세븐업을 시켰던 저인데, 와이프 커피를 마셔본 결과, 마실 만 하더군요.
한편, 다 먹은 후 바로 호텔로 갈까하다가 오차드로드에 나온 김에 아이 장난감 가게를 들렀습니다.
HABA라고 독일 장난감을 파는데 대부분 원목에다가... 매~우 비싸더라구요.
외국에서는 이렇게 공굴리는 시스템을 "스페이스 볼" 이라고들 많이 그러는데...
실제 정식명칭이 뭔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ㅡ.ㅡ;
장난감 가게에서 놀다가 호텔로 들어오는 길에 웬디스가 보여서 햄버거와 샐러드를 샀습니다.
무얼 먹을까 상당히 고민을 하던 차에 웬디스 간판을 본 순간, 저도 와이프도 합의를 보았죠, 웬디스로^^
생각해보니 웬디스도 한국에 들어왔다가 망한 케이스 같은데.... ....
호텔 룸의 자세한 사진은 올리지는 않습니다.
여타 블로그에 방이며 화장실사진까지 올리신 분들도 꽤 있더라구요^^
1박에 내시는 돈이 비싸기는 하지만... 그 이상의 퀄리티를 보장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점심을 먹고 까르푸로 쇼핑하러 갑니다.!!!
원래 여행의 재미는 명품쇼핑보다는 소소하게 마트를 돌아다니는 재미!!
한국도 사실 마트에 가면 한국적인 음식부터 왠만한 물건을 다 팔잖아요.^^
근데 쎄븐업, 웬디스, 까르푸 모두다 한국에 들어와서는 망했던 회사인데...
싱가폴 사람들에게는 이런 회사들이 더 잘 맞나봅니다.
까르푸를 돌기 전에.!!!
호랑이 연고랑 와인이랑 과자를 좀 사려고 갔는데...
호랑이 연고는 사지도 못하고 타르트와 와인 BIN 555, BIN 888 을 집어왔습니다.
한국에도 들어오는 와인이지만 잘 풀리지도 않고해서...^^
저랑 와이프는 항상 1인 1병을 잘 지키는 편입니다.
(사실은 둘다 나름 늙어서... 이젠 술도 예전처럼 못마셔요...ㅜ.ㅜ;)
이래저래 돌아다니다가 지쳐서 케밥이랑 몇가지 먹거리를 사서 호텔로 복귀했습니다.
한편, 세인트 레지스에는 버틀러 서비스라는 것이 있는데요.
개인 비서가 룸마다 배정되어있고 이들이 필요한 음료, 얼음, 어메니티 등을
전화하면 가져다주는 서비스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예약하기 어려운 레스토랑 같은 경우도 버틀러에게 부탁하면 쉽다고 하더라구요.^^
버틀러 서비스로 시킨 얼음에 손을 넣고 뒤지는 잠언이.
오호... 이게 얼음인가?
이렇게 싱가폴에서의 둘째날은 끝났습니다.
** 더 알차게 돌아다니실 분들도 많으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10개월 된 아이가 있다보니 저희는 아이가 자거나 지쳐할 때
호텔 룸, 호텔 수영장을 주로 이용하였다는 점,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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