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FeRed's Conundrum of Life :: [공학] 3차원 측정 -측정의 역사

3차원 측정에 관해서 쓰고자 한다.

측정이라 함은 질량, 부피등 여러가지가 있겠으나

이글에서는 물체의 위치와, 크기, 거리등에 대해서 쓰고자하며

최종적으로는 공학에서 측정이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에 대해서 결론을 내리고자 한다.

첫번째로 일단 측정의 역사에 대해서 간단한 소개를 시작한다.



- History of Measurement-



측정의 역사를 말하자면 우선 우리가 알고 있는 단위에서 시작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일단 측정이라 하면 어떠한 기준이 있고 그 기준으로 각 대상물에 특정치수를 부여하는 것이다.

과거에는 특별히 어떠한 기준도 없었기에 주로 손, 발 등이 측정의 기준이 되었다.

아래의 그림을 보자

일단 인치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설이 있는데

가장 보편적인 것이 엄지손가락 첫마디를 1 인치로 보는 것이다.

그랬을 경우 다른 단위는 이렇게 된다.

1: Hand = 4 inches = 10.16 cm

2: Span = 9 inches = 22.86 cm

3: Palm = 3 inches = 7.62 cm

엄지손가락을 기준으로 실제로 재보면 상당히 일치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런 측정에 대해서는 세계사 시간에 배웠던 4대문명발상지에서

이름과 방향은 틀리지만 유사한 기준으로 사용되었다.

이부분에 대해서 누가 뭘 먼저했니 이런 것을 따지는 것은 좋아하지 않아서 중략.

(사실 어떤 측정의 기준도 없이 피라미드나 만리장성을 쌓는다는 것은 엄청난 일이었겠지.)

뭐 결국은 시간이 흘러서 현재는 SI유닛이 대세인데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mm, cm, m, km 등이지...

아래 그림은 아직 SI유닛을 기준으로 채택하지 않는 나라인데

미얀마, 라이베리아, 미국이다. -_-; (이녀석들은 참...)

미국이나 영국 아저씨들 때문에 대학 때 참 어설프게 단위변환하고 있었던 걸 생각하면. -_-;

사용자 삽입 이미지

쓰고자 하는 내용이 사실 측정의 역사도 아니고

측정의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기술할 것이므로 여기서 측정의 역사는 끝. -_-;

더 참조하고 싶은 사람은 아래 링크의 위키피디아를 읽어보시길. (참고로 영어임)

http://en.wikipedia.org/wiki/History_of_measurement

그럼 다음 부터는 상당히 공학적인 이야기로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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