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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단의 이미지가 위키피디아이다.
이명박씨가 대통령이 된 관계로 뉴스란에 기사가 올라왔다.
위키피디아의 장점이자 단점이 누구나 편집가능하다는 것이다.
장점은 잘못된 사항, 논쟁의 여지가 있는 사항에 대해서
발견한 당사자가 항상 수정이 가능하다는 것이고
단점은 누구나 글을 쓸 수 있기 때문에
전문가의 검증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렇다 하더라도 상당히 전문적인 글도 많다.)
http://en.wikipedia.org/wiki/Tiger 영문판 "Tiger"
http://ko.wikipedia.org/wiki/%ED%98%B8%EB%9E%91%EC%9D%B4 한글판 "호랑이"
영문판 호랑이를 살펴보면
"설마 저걸 누가 그냥 작성했겠어?"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깔금하게 정리되어 있고 레퍼런스 또한 엄청나다.
그러나 한글판 호랑이를 보면 '고양잇과'등의 오타가 눈에 보인다.
개인이 [편집]을 눌러서 직접 수정이 가능하다.
(일부러 안했음. ㅡ,.ㅡ)
회원가입은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이다.
최근 Google에서 Knol(놀)이라는 웹서비스를 시작하였는데
(현재는 Closed Beta)
저작자가 표기되어 있으며
향후 저작물에 대한 수익도 공유할 예정이라고 한다.
긍정적으로 바라보아도 위키피디아는 이제 서서히 죽어갈 것 같다.
예를 들어 나는 '기하공차'에 관한 글을
PDF포맷으로 1개 위키피디아에 1개 총 2군데에 작성하였다.
그런데 PDF로 만든 파일을 더 상세하게 적었을 뿐더러
작성한 글을 판매하여 약 3만원의 수익을 냈다.
위키에 작성한 글은 일정수준의 객관적인 정보만 적었고
상세내용도 부족하다. ㅡ.ㅡ (모든 기술은 현장경험이 중요!)
단지 지식공유를 거들 뿐이었다.
KNOL 서비스에 대해 Google이 또 세계정복나셨다고 말이 많다.
그러나 직접 지식을 생산하고 수익을 올려본 나로써는
과감하게 위키피디아의 쇄락을 예상한다.
사용자 중심의 백과사전이라는 측면에서
위키피디아는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였지만
최종 수혜자는 Google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