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FeRed's Conundrum of Life :: [도쿄여행] 아들과 함께하는 도쿄여행 2편 -오다이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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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과 함께하는 도쿄여행 2편 -오다이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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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이바 건담, 레고디스커버리랜드


라면으로 배를 채운다음 전철을 타고 오다이바로 출동!!

신쥬쿠-오다이바 이동방법

어떤 루트이던지 대략 500엔정도가 소요됩니다.

(전 SUICA를 가지고 있어서... 잘 기억은 안납니다.)

1. SAIKYO 라인 이용. (환승없음)

   신주쿠 2,3번 플랫폼에서 출발합니다.

   도쿄 텔레포트역까지 직통으로 가구요.

   (실제로는 SAIKYO선과 RINKAI선이 연결되는 거지만 그냥 패스)

   다른거 볼거 없이 SHIN-KIBA(新木場)행 열차를 타면됩니다. 20분간격정도로는 있는 것 같습니다.

2. 유리카모메 이용. (환승필요)

   신쥬쿠-신바시(환승)-유리카모메탑승후 오다이바 근처 역에서 내림

   신쥬쿠에서 가신다면 별로 추천해드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0-;

오다이바 건담

건담의 위치는 대략 아래와 같습니다.

지도상의 DiverCity Tokyo Plaza로 가시면 되구요.

다이버시티 중간쯤에서 밖으로 나가시면 초대형 건담을 볼 수 있습니다.

가는 길에 키티샵에서 파는 아이스크림이 있어서 맛있게 냠냠. (280엔)

다이바 시티내부에 여러 기념품가게들도 있었고.

오사카에서 만세하고 뛰어가는 글리코아저씨 먹거리 가게도 있습니다만...

목적에 충실한 아빠와 아들은 오로지 건담만 보러 출동.




드디어 건담의 웅장한 모습이 보입니다.

어떤 분들은 생각보다 작아서 실망이라는 분들도 계시던데...

저와 아들은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그리고 정말 크던데요.. 0-0

건담과 비슷한 포즈를 취하시겠다는 아드님.

아직도 건담과 비슷한 포즈의 아드님.ㅡ.ㅡ;

덕분에 요도바시 카메라에서 나중에 건담 SD 한개와 HG 001을 사게됩니다.

에피타이저로 건담을 봤으니까!!

이제는 레고디스커버리랜드로 출동~

위치는 제가 올려드린 지도 참조 부탁드립니다.^^

모노레일역에서 다이버시티로 오다보면 큰길이 있는데 길 건너편에 있습니다.

구름다리로 연결되어 있어서 편하게 건너시면 됩니다.^^

레고랜드 들어가는 입구.!!

인터넷으로 미리 표를 예매해서 갔구요. 총 3,000엔입니다.

5살(만3살) 어린이도 얄짤없이 1,500엔을 받습니다.

레고디스커버리센터 입장권 예매처

http://www.legolanddiscoverycenter.jp/tokyo/en/tickets-and-offers/ticket-prices.aspx

주말이면 그냥 무조건 일반티켓 2장 구매하시구요.

오후 4시 이후티켓이 1인당 1,500엔으로 200엔 저렴합니다.

주중이면 6세 이하 어린이포함으로 2800엔까지 예매가능합니다.

현장구매보다 훨씬싸니까 꼭 미리 예매해서 가세요.

열심히 레고블럭을 만드시는 아드님..

(그런데 제대로 작동되는 장비가 의외로 없습니다.)

도쿄를 미니어처로 꾸며놓은 곳.

주간모드, 야간모드가 있습니다. 당연히 야간모드가 더 멋있습니다.^^

레고 랜드 놀이터...

(그냥 레고가 테마인 실내놀이터이지만...)

아드님은 완전 신났습니다. -0-;

레고 레이서 코너에서는 자동차를 만들어서

여러가지 경사로에서 레고를 굴려볼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잘 만드시는 분들은 잘만드시더라구요.. ㅡ.ㅡ;

아들이랑 같이 가시는 분들은 적당히 공부하고 가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키마 4D 극장. 바람도 불고, 물도 좀 튀깁니다. ㅎㅎ

전자제품 조심하세요.^^

뉘예뉘예...~~ 거의 다 둘러봐서..ㅡ.ㅡ; 다시 놀이터로 와서 또 놉니다.

(대충보면 1시간 제대로 봐도 2시간이면 충분합니다.)

마지막에 있는 닌자고 레이저 센서 통과 놀이.

초급, 중급, 고급 선택 가능하구요.

그냥 아이들이 놀기에는 좋습니다.


네... 레고랜드 디스커버리센터는 여기서 끝입니다.

레고샵이 있는데... 뭐 그냥 그렇더라구요. 가격도 비싸구요.

요도바시나 빅카메라에 오히려 괜찮은 제품이 꽤 많은 것 같습니다.


요약. 아이가 있으면 가시고 어른 혼자 구경가기에는 좀 엄한 느낌입니다. ㅎㅎ

       (아들없이도 올려고 했었는데 아들을 데리고 와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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