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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소개
이번에 에머슨 스트링 쿼탯이 한국에 6년만에 내한공연을 했는데
음악에 무지한 형부의 지식을 업그레이드 시켜주고자 처제가 예약하였다.
(사실은 장인어른, 장모님이 약속이 생기셔서 나와 부인이 땜빵으로...-_-;)
GS타워 앞에 맛있는 피자와 스파게티를 하는 집이 있다고 해서 처제와 같이 찾아갔다.
이름은 지아니스 나폴리. 벌써 어느정도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듯한 모습이었다.
음악에 무지한 형부의 지식을 업그레이드 시켜주고자 처제가 예약하였다.
(사실은 장인어른, 장모님이 약속이 생기셔서 나와 부인이 땜빵으로...-_-;)
GS타워 앞에 맛있는 피자와 스파게티를 하는 집이 있다고 해서 처제와 같이 찾아갔다.
이름은 지아니스 나폴리. 벌써 어느정도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듯한 모습이었다.
찾아가시는 길
지도상에서 보시듯이 역삼역 7번출구로 나오셔서 한블럭 올라가서 우회전 후 왼편에 있다.
맛집평가
들어가는 입구이다.
솔직히 작은 간판에 가게이름이 붙어있어서 지나가다가는 발견하지 못할 듯한 느낌. -_-;
그러나 앞으로 나올 그림들을 보다보면 가게의 센스가 빛난다.
가게 입구까지 들어가면서 각종 허브의 그림을 그려놓았다.
아마도 주인아저씨(나보다 젊으실지도 모르지만...ㅡ.ㅡ;)가 예전에는 화가 지망생이었던 것 같다.
아래에 보이는 분이 주인아저씨...로 추정되는 분이다. -_-;
화덕에서 피자를 직접 굽고계시고 내가 "사진좀 찍겠습니다" 라고 말하자 바로 포즈를 취해주신다.
그림지망생 + 연기지망생의 의혹까지 생겼다. -_-;
예약석은 예쁘게 종이를 클립해서 찾을 수 있다.
사실 직접보고 찾을 수 있을 정도의 크기는 아니다.
그러나 앉았을 때 저런 귀여운 예약석 표지판을 본다면 누군들 안 기쁘겠는가?
에피타이저(?) 로 나온 빵.
맛있는 음식은 좋아하지만 유럽어에 울렁증이 있는 본인으로서는 이름을 기억할 수가 없었다.
혹시라도 찾아가시는 분 이 포스트에 댓글을 남겨주시면 영광이겠습니다.
처음에 나온 시저샐러드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먹는 시저샐러드와는 다르게 담백하고 간단하게 나온다.
시저 샐러드 이므로 시저샐러드 수준의 기대만 하면된다.
(음... 제가 입맛이 좀.. 까탈스러워서... 그래도 다 먹습니다. -_-b)
피자가 나오기 전.
꿀과 오이피클을 가져다 주신다.
아라비아타.
토마토 스파게티는 그냥 만들어먹자 주의인 본인이 시킨 것이 아니라
부인이 시킨 스파게티.
그런데 매운 것이 맛있었다. -_-;
다음에는 햇반을 싸올까?라는 고민을 했을정도이니까... (당연히 비벼먹으려고지!!)
피자는 미니 화덕에 올려져서 나온다.
우리가 시킨것은 4개의 치즈가 얹어진 꽈트로 포르마지 이었던 것 같다.
4종류의 치즈가 들어갔다는데 한입 베어물면 치즈의 맛이 정말 입안을 살살 녹인다.
그러나 미니화덕이 피자의 온도를 유지하는데에는 실패한 것 같은 느낌이 드므로...
주인분이 만약 이 블로그를 보신다면 다른 방법을 생각해보실 것을 추천해드리고 싶다.
그랑티오.
꽃게가 한마리 통채로 들어있다.
꽃게 + 버섯 스파게티라고 할 수 있는데
면의 익힘정도는 상급이며 소스의 독특함 역시 상급이다.
쉐프님이 개발중이시라는 흑미젤라또.
그렇게 달지도 않으면서 상당히 담백한 맛이었다.
20대 초반의 젊은 사람들은 모르겠으나 20대 후반 이후의 사람들은 반드시 맛있다! 라고 느낄 것이다.
시식해보라고 서비스로 나와서 칭찬할 정도의 아량이 있는 남자가 아니므로 맛있다는 말은 믿어!! 주세요....ㅡ,.ㅡ'
맛있게 먹고난 뒤에 내려오다보니 들어갈 때는 못봤던 메뉴사진이 입구에 걸려 있었다.
솔직히 작은 간판에 가게이름이 붙어있어서 지나가다가는 발견하지 못할 듯한 느낌. -_-;
그러나 앞으로 나올 그림들을 보다보면 가게의 센스가 빛난다.
가게 입구까지 들어가면서 각종 허브의 그림을 그려놓았다.
아마도 주인아저씨(나보다 젊으실지도 모르지만...ㅡ.ㅡ;)가 예전에는 화가 지망생이었던 것 같다.
아래에 보이는 분이 주인아저씨...로 추정되는 분이다. -_-;
화덕에서 피자를 직접 굽고계시고 내가 "사진좀 찍겠습니다" 라고 말하자 바로 포즈를 취해주신다.
그림지망생 + 연기지망생의 의혹까지 생겼다. -_-;
예약석은 예쁘게 종이를 클립해서 찾을 수 있다.
사실 직접보고 찾을 수 있을 정도의 크기는 아니다.
그러나 앉았을 때 저런 귀여운 예약석 표지판을 본다면 누군들 안 기쁘겠는가?
에피타이저(?) 로 나온 빵.
맛있는 음식은 좋아하지만 유럽어에 울렁증이 있는 본인으로서는 이름을 기억할 수가 없었다.
혹시라도 찾아가시는 분 이 포스트에 댓글을 남겨주시면 영광이겠습니다.
처음에 나온 시저샐러드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먹는 시저샐러드와는 다르게 담백하고 간단하게 나온다.
시저 샐러드 이므로 시저샐러드 수준의 기대만 하면된다.
(음... 제가 입맛이 좀.. 까탈스러워서... 그래도 다 먹습니다. -_-b)
피자가 나오기 전.
꿀과 오이피클을 가져다 주신다.
아라비아타.
토마토 스파게티는 그냥 만들어먹자 주의인 본인이 시킨 것이 아니라
부인이 시킨 스파게티.
그런데 매운 것이 맛있었다. -_-;
다음에는 햇반을 싸올까?라는 고민을 했을정도이니까... (당연히 비벼먹으려고지!!)
피자는 미니 화덕에 올려져서 나온다.
우리가 시킨것은 4개의 치즈가 얹어진 꽈트로 포르마지 이었던 것 같다.
4종류의 치즈가 들어갔다는데 한입 베어물면 치즈의 맛이 정말 입안을 살살 녹인다.
그러나 미니화덕이 피자의 온도를 유지하는데에는 실패한 것 같은 느낌이 드므로...
주인분이 만약 이 블로그를 보신다면 다른 방법을 생각해보실 것을 추천해드리고 싶다.
그랑티오.
꽃게가 한마리 통채로 들어있다.
꽃게 + 버섯 스파게티라고 할 수 있는데
면의 익힘정도는 상급이며 소스의 독특함 역시 상급이다.
쉐프님이 개발중이시라는 흑미젤라또.
그렇게 달지도 않으면서 상당히 담백한 맛이었다.
20대 초반의 젊은 사람들은 모르겠으나 20대 후반 이후의 사람들은 반드시 맛있다! 라고 느낄 것이다.
시식해보라고 서비스로 나와서 칭찬할 정도의 아량이 있는 남자가 아니므로 맛있다는 말은 믿어!! 주세요....ㅡ,.ㅡ'
맛있게 먹고난 뒤에 내려오다보니 들어갈 때는 못봤던 메뉴사진이 입구에 걸려 있었다.
FERED POINT S-Table
- S-Table 과 A-Table 사이에 좀 망설였던 가게였다.
그러나 오픈한지 한달되었다는 점을 감안할 때 향후 가능성이 무궁무진해 보이므로 S-Table을 주었다.
가격? 역삼에서 이정도의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가장 경제적인 가격이다.
- S-Table 과 A-Table 사이에 좀 망설였던 가게였다.
그러나 오픈한지 한달되었다는 점을 감안할 때 향후 가능성이 무궁무진해 보이므로 S-Table을 주었다.
가격? 역삼에서 이정도의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가장 경제적인 가격이다.
- Grand-Table (죽기전에 한번은 반드시 가보기를 추천)
- S-Table (그 지역에 들린다면 반드시 먹어봐야 함)
- A-Table (1시간 이내의 거리라면 찾아가서 먹을가치가 있음)
- B-Table (근처에 들릴 일이 있으면 먹을가치가 있음)
- C-Table (주변에 아는 집이 없다면 들어가서 먹을만 함)
- FERED POINT는 맛에 영향을 주는 제반여건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 순수하게 맛으로만 평가한 포인트입니다. 직접 가보시면 이동량, 배고픔의 정도, 인테리어에 의해 맛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_-b
- 그러나 지인들이 저에게 맛집을 소개할 때 매우 꺼려하는 점을 볼 때
순수하게 맛에대한 부분만은 보증합니다. (주방장이 그대로라는 전제하에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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