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FeRed's Conundrum of Life :: [그랜드테이블] W나무 디너 코스요리

  • 수많은 블로그들에 범람하는 맛집 소개들이 있는데

    맛으로만 평가한 블로그는 드물어 2FeRed's Grand Table 이라는

    음식전문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_-;


    당연히(?) 주관적이지만 맛은 보장합니다.^^

    (주관적이지만 맛을 보장한다는,,,, @.@)


맛집소개

W에 나무라는 현대식 일식집이 있다. 가격은 솔직히 좀 쎈편이지만 이번에 리플레니쉬 가입하면서 50%할인이 되어 들러보았다.

리플레니쉬 멤버쉽은 아들 돌잔치용으로 일단 가입해놓았구 팔만한 쿠폰은 다 팔구 몇개의 쿠폰만 돌잔치용으로 보유중이다.

밤에 보이는 한강의 야경이 보기 좋다.


처음에 나오는 에피타이저? 입맛을 돋구라고 야채절임과 장어를 준다. ㅡ.ㅡ;

나무는 같은 코스라도 샐러드나 이런 부분은 가끔씩 바뀌는 것 같다.


코스요리는 12, 15, 19 만원 이렇게 세개의 코스가 나오는데 사실 그냥 제돈 내고 먹기에는 조금 비싸다.

아래는 19만원 코스요리에 나왔던 샐러드


요녀석은 15만원 코스에 나왔던 샐러드. 가격차이가 재료에서도 살짝 드러난다.


예전에는 아사히를 팔았는데 지금은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를 팔고 있다.

뭐 유명한 맥주니 맛을 당연히 좋지만... 330ml정도가 만팔천원이나 한다. ㅡ.ㅡ;


배와 같이 나왔던 참치 다다끼 의외로 조합이 괜찮아서 참치를 싫어하는 부인도 맛있게 먹더라구요.


5종 회 셋트 뭐 참치랑 우럭인가? -_-(제가 생선구분을 잘 못해서요...~( ̄ρ ̄~) :)

특이하게 우니(이것도 정확한 명칭은... -_-;)라고 성게에서 짠 것으로 알고 있는 음식도 나왔습니다.

우측 상단에 있는 덩처럼 생긴 녀석입니다. 이녀석은 짠지 오래되었는지 뭔가 시큼한 맛이 안나더라구요.


기본적으로 나오는 야채입니다. 고추, 오이, 당근. 같이 나오는 쌈장이 맛있습니다.^^


뭐... 튀김은 그냥저냥이네요...ㅡ.ㅡ;


어묵같은 녀석에 고추를 넣은 김말이 입니다. 특이한 맛이었구요. 떡뽂이가 생각나는 것은 제가 한국인이라서겠죠?


시금치 스프입니다. 부인님께서 정말 좋아하시는 스프인데 제가 다 먹었습니다. ~( ̄ρ ̄~) :


지리도 나옵니다. 기억에 도미지리로 생각되네요.

게을러서 바로바로 포스팅을 안하다보니 매번 음식이름을 까먹습니다. ㅡ.ㅡ;


랍스터입니다. ㅎㅎ 뭐 맛은 두말할 나위가 없구요.


밥으로 나온 마늘볶음밥. 제가 마늘매니아라서 정말 좋아하는데요. 괜찮았습니다만... 매드포갈릭이 더 맛있습니다. -_-;


캘리포니아 롤입니다.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서 잘 말았더라구요.


스테이크입니다. 매번 느끼지만 W는 가격에 비해 스테이크질이 그다지 좋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ㅡ.ㅡ;


디저트입니다. 유자 아이스크림이 상단에 살짝보이구요.

아래에는 생강케잌과 사케아이스크림입니다. 생강케잌 의외로 맛있었습니다.


하지만 유자 아이스크림이 좀더 새콤하면서도 맛있었습니다. 제 스타일이더라구요.^^



찾아가시는 길

광장동 W에 위치해있습니다.

대중교통이용시 광나루역 2번출구에서 맞은편으로 건너가시면 워커힐 셔틀버스 타는 곳이 있습니다.

자주 다니니 대중교통을 이용하심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맛집평가

한국에 W가 있다는 것으로 감사해야하나요? ㅎㅎ

가격은 비싸서 제돈주고 먹기에는 조금 애매합니다.

2인 이상 식사시 1인무료인 리플레니쉬카드가 없었다면 저도 안갔습니다.

뭐 가격대 성능비를 따지기는 조금 그렇고 고생하는 부인님모시고 한번 가보는 것도 좋은 선택인 것 같습니다.^^


FERED POINT B-Table

- 가격이 비싸서 B-Table 줍니다. -_-;
  • Grand-Table (죽기전에 한번은 반드시 가보기를 추천)
  • S-Table (그 지역에 들린다면 반드시 먹어봐야 함)
  • A-Table (1시간 이내의 거리라면 찾아가서 먹을가치가 있음)
  • B-Table (근처에 들릴 일이 있으면 먹을가치가 있음)
  • C-Table (주변에 아는 집이 없다면 들어가서 먹을만 함)

  • FERED POINT는 맛에 영향을 주는 제반여건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 순수하게 맛으로만 평가한 포인트입니다. 직접 가보시면 이동량, 배고픔의 정도, 인테리어에 의해 맛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_-b

  • 그러나 지인들이 저에게 맛집을 소개할 때 매우 꺼려하는 점을 볼 때
    순수하게 맛에대한 부분만은 보증합니다. (주방장이 그대로라는 전제하에 말이지요.)
아름다운 인터넷 문화를 위해 댓글을 남겨주세요. -0-;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