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 유리 자르기 (유리 자르는 법)

유리자르는 법

출처 : http://www.e09mart.com/diy/data7/no7-003.htm

유리칼은 유리를 자르는 칼이라기 보다는 유리가 잘려지도록 새김선을 긋는 도구입니다. 따라서 유리칼은 날카롭거나 위험하지가 않습니다. 그러나 유리는 아주 위험한 재질이므로 작업을 하실때에는 수평이 잘 맞고 바닥이 부드러운 작업대에서 꼭 장갑등 보호구를 착용하시고 작업을 하셔야 합니다.
아래 내용은 가정에서 5mm이하의 작고 간단한 유리작업에 참고가될 만한  내용입니다. 숙달이 안된분들은 원하는데로 유리가 잘리지 않는 경우가 많으므로 중요한 유리는 전문인들에게 의뢰 하시기 바랍니다.

+1번+ 날끝에 공업용 다이아몬드를 부착한 일반 유리칼입니다.

+2번+ 텅스텐 카바이드 소재의 날을 사용하는 오일커터로 석유 혹은 경유를 넣어 사용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선명한 새김선을 내어 정확하고 깨끗하게 절단이됩니다.

+3번+ 주로 전문가들이 줄자를 이용하여 새김선을 넣는 방법입니다. 초보자인 분들은 그림 1, 2번처럼 직자를 사용하시는 것이 편리합니다. 이때 자가 움직이기 쉬우므로 위 아래 테이프로 고정을 하고 자르시면 자가 움직여 선이 빗나갈 염려가 없습니다. 유리칼은 종이에 연필로 선을 긋는 기분으로 가볍게 쥐고 사용합니다. 칼이나 손목에 힘을주어 누르면서 사용하면 선만 빗나갈뿐 유리가 잘리는데는 별 도움이 안됩니다.

+4번+ 유리칼로 선을 그었으면 반드시 선을 그은 반대편을 유리칼 머리부분에 달린 볼이나 손잡이 뒷부분에 달린 쇠볼로 가볍게 두드립니다. 유리에 금이가는 모습이 선명하게 보입니다.

+5번+ 금이간 부분을 가운데로하고 양손을 이용하여 유리를 두쪽으로 쪼개듯이 자릅니다.

+6번+ 유리가 갈라진 모습입니다. 유리칼의 흔들림, 힘의 강약, 칼의 종류에따라 유리는 반듯이 잘릴 수도 있고 전혀 엉뚱한 방향으로 빗나가기도 합니다. 폐 유리로 충분한 연습을 하신후 필요한 유리를 자르시면 원하는 모양대로 자르실 수 있습니다.

+7번+ 곡선으로 자르실 때 모습입니다. 원하는 모양으로 선을 그은다음 선을 그은 뒷부분을 가볍게 두드립니다. 이때 주의할점은 직선으로 자를 때와는 달리 전체 선을따라 유리가 금이갈 때까지 두드려야 합니다.

+8번+ 전체적으로 금이간 유리는 쉽게 떨어집니다.

+9번+ 유리창틀에 유리를 끼운채로 잘라야할 경우 먼저 설명 7번과 같이 합니다. 원하는 상태로 금이가도 유리 조각은 대부분 빠지지 않습니다. 

+10번+ 그림10번과같이 유리칼로 가운데 원을 그리고 원을 중심으로 여러개의 선을 그은다음 골고루 두드려 작은 조각으로 만들어 조금씩 떼어 냅니다. 이때 테이프를 이용하여 유리가루가 튀는 것을 방지하고 금이간 유리를 쉽게 떼어내기도 합니다. 하지만 유리를 빼서 작업하는 것 보다는 훨씬 어려운 작업입니다. 유리 전체가 금이가기도 하니까요.

+11번+ 손으로 떼어낼 수 없을만큼 작은 조각은 유리칼에 있는 홈을 이용하거나 플라이어 같은 기구를 이용하여 떼어내면 됩니다. 유리의 날카로운 부분을 없에려면 천사포나 그라인더 연마석을 이용하여 갈아내면 위험하지 않을만큼 다듬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