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FeRed's Conundrum of Life :: 서울 스카이 & 아쿠아리움

 

지인께 서울스카이 티켓 2장을 받았다.

받은 김에.. 아이들은 아쿠아리움을 좋아할 듯 하여

전망대-아쿠아 티켓을 따로 구매하여 서울스카이에 다녀왔다.

사실.. 네이버를 통해 구매하거나 티켓 할인 사이트들을 통해 더 저렴한 가격으로 다녀왔다. 

 

1. 아쿠아리움

 

지난 2월, 일산 아쿠아리움 방문 때도 그러했지만 정말 사람이 없었다.

이걸 (가슴아프게도) covid 덕분이라 해야하는건지뭔지... 

마스크 단디 착용하고, 정말 편안하고 여유롭게 다니며 관람할 수 있었다.

방문해 놓고선 이런 말 하는 게 사실 웃기지만 사람이 없는 상태에서의 동물들은 참 활발했고

특히 수달들 ㅎㅎ 그 어느 동물원에서의 수달보다도 활발하여 보다보니 눈이 아플 정도였다.

 

2. 서울 스카이 (롯데타워 전망대)

한 번 쯤은 가볼만 하다 이야기를 듣긴 했었다.

기우일까 싶다가도 <싱크홀>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무서웠지만! 도전!

가슴이 뻥~ 뚫리는 그 무엇은 분명 있었다 :)

평소같으면 엘리베이터 타러 올라가는 데에도 한참 기다렸을텐데..

작년 남산타워에 올라가다가 지친 경험을 생각해보면 참 여유롭고 쾌적한 방문이었다.

 

특히 123층 레스토랑은 가성비도 좋고 맛도 좋았다.

티셋트를 시켜놓고 내심 '어떤 tea를 내오나 보자...' 싶었는데 나름 최애 티백 중 하나인 

로넨펠트 티 캐디(tea caddy)여서 흡족하였고 아이들의 햄버그 스테이크도 괜찮았다.

 

전망대도, 외부 전망대도 기분 좋은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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