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FeRed's Conundrum of Life :: 인천 파라다이스 호텔

나름.. 개인도, 가족단위로도 국내외 여행을 안 한 축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국내에서도 (남해)힐튼, (파크 및 남산)하얏트 등 정말 훌륭하고 멋진 호텔들이 너무나 많지만

인천 파라다이스.. 괜찮다, 상당상당히.

 

1.

일단 아이들이 있는 우리로서는 아이들이 즐길 거리고 많고

(ex. 많은 호텔의 클럽 라운지에는 저녁에 아이들이 들어갈 수 없으며,

심지어 인천 네스트 호텔은 저녁 6시 이후, 수영장에 아이들이 들어갈 수 없다)

wonder box 

 

2. 

규모 면에서 압도적으로 크다보니 지루하지 않고 

외부 및 실외 수영장 

3.

가격 및 <체험>에 있어서의 스펙트럼이 넓다는 점이 큰 장점인 듯 하다.   

 

==

 

2019년까지 지속적으로 CATH 회원권을 유지해 왔으나

바로 옆 파라다이스에 한 번 가볼까...?하는 마음에 방문한 이후

CATH에서 파라다이스 회원권으로 갈아탔음.

 

곳곳에 배치된 유명 작가들의 작품들과 함께

아트 파라다이스의 작품들을 즐기는 것도 상당히 좋은 경험이고 (심지어 아이들 역시 좋아한다)

룸 자체는 물론 수영장, wonder box, 씨메르, 성인 전용 아트파라디소까지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다.

야외 수영장 야경도 나쁘지 않다. 룸에 들어가다가 크리스탈 샹들리에(정시마다 위아래 이동)가 움직여 보는 중

 

정말 만족도가 높았다: 특히 가장 왼쪽 작품 [Aspect: questioning aspoects of identity adn autonomy in the post digital age]는 현대 미술에 대해 아이들도 익힐 수 있는 작품이었고 성인들에게도 좋은 경험.

 

시그니쳐인 작품들, 그리고 키즈카페, 볼링장

 

식사의 경우 온 더 플레이트 (부페식당) 에서는 몇 차례 가족 식사를 진행하였고

어보 (중식당) 역시 '다시 가고 싶다'는 생각이 계속 드는 중: 글 쓰는 지금도 살짝 침이 고임.

그러나 사실... 온 더 플레이트나 어보는 상대적으로 가격대가 있는 곳이고

어보의 경우에는 회원권 쿠폰도 쓸 수 없는 곳이다(숙박의 경우 숙박 할인만 됨).

이 무슨 상황인가... 어보는 너무 맛있어서인지 내외부 사진만 잔뜩 있고, 정작 음식 사진이 없다... 

 

그러나 파라다이스 호텔과 연결되어 있는 몰 (플라자, Plaza)로 나가면

contemporary market이 열리고, 상대적으로 저렴하면서도 맛난 음식점들이 있어서 이 역시 만족스럽다.

파라다이스 플라자: 겨울 크리스마스 시즌 vs. 여름 - 그나저나 저 배스킨 정말 장사 잘 됨 

 

참고로 둘째는 부엉이 돈까스의 치즈 돈까스에 백 점,

우리 부부는 콘타이의 똠얌 쌀국수 정말... 만 점 드린다 (쌍엄지척).

 

룸 뿐만이 아니라 내외부적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곳. 추천. 

수영장 플래터도 나쁘지 않았다: 여름철 바베큐 메뉴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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