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도 못하는 내가 태어나서
처음해본 요리가 토마토 스파게티라니!!!!
스스로에게 완전 감동받은
날이다!
준비물..
이사온지 얼마안된 집에는
간단한 올리브유와 소금조차 없었다는거..
이마트에 가서 대량
구매했더니 8만원이나 나왔다. 하지만 아무리 비싼
스파게티 집에가서 먹은
것보다도 더 값진 나만의 토마토 스파게티..
준비물들이다.. 다른
블로그에 보니까 워낙 고수분들이 많아서 그냥 집에서 있는걸로
해봤어요~ 이러는데 일반
가정에 오레가노와 굴소스, 통후추등이 있다니 오오..놀랍다..
재료
- 스파게티면, 토마토
소스, 토마토(알 굵은거)
- 마늘, 양파,
파프리카, 베이컨, 소금,후추, 올리브식용유
- 바질, 파슬리 가루와
파마산 치즈(앞으로 아주 유용하게 쓸거같다)
- 샐러드만들때 필요한
것들
귀찮아서 저민 마늘 샀떠니
아주 좋다.
베이컨, 양파 잘게
다진것과 파프리카 등을 썰었다.
두부는 샐러드만들때
쓸것이므로 PASS !!
닭가슴살을 저렇게 작게
등분해준다... 엄지손톱만하게 해야되는데
너무 크게 썰었더니 먹을때
너무 부대꼈다.. 담엔 더 작게 썰어야지!
요놈을 살살 볶아준다...
우아하게 화이트 와인...따윈 없으므로..
소주 섞을수는 없으므로
그냥 볶아..
요놈을 그릇에
담아둔다... 다른 재료 볶을때까지..
올리브유에 마늘부터
볶는다... 태어나서 첨 해보는 요리란것에
썰어놓은 재료들을 볶아볶아
토마토 소스를 넣고
살짝 데쳐 껍데기 벗긴
토마토도 넣고~
달달해질때까지 볶아볶아
면을 삶는다.. 블로그
여기저기에서 소금에 올리브유 살짝 넣으라길래 나도 따라서..
문제는.. 면 양
조절못하고 한 4인분 넣었다는거...
같이 삶아삶아 끓여끓여.
면을 넣고 빛의 속도로
뒤짚어줬다..부침개도 아니고 아놔...
짜잔~ 완성.. 나름
있어보이기 위해 파슬리와 바질가루와 파마산 치즈가루를 솔솔
괜히 필 꽃혀서 산 바질
잎도 사샥
오오오오 맛났다!
은근 시집가도 요리 신나게
잘할거같다...
설거지만
하기싫을뿐...ㅜㅜ
암튼 투덜양의 오합지졸 첫
요리
토마토 스파게티 완성!!!!!
누군가를 위해 요리를 한다는건 참 행복한
일인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