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노 프란체스카티
완전 저의 소중한 단골 파스타 집
'지노 프란체스 카티' 소개할게요.
진짜 파스타 홀릭인 저도 꽤~
여기저기 많이 다녀봤지만
이대 후문 '지노 프란체스카티'
는 친절함과 분위기와 맛에서 다 일등만점!
고향에 온듯한 기분..ㅋㅋ
첨에 이 곳의 손님으로 갔을때만
해도 삼성동과 파주에 2호점, 3호점이 생기기 전에었는데
역시 유명해지고 손님들이
많아지니까 벌써 3호점까지 오픈하셨네용! 추카추카!
대학원 졸업하고 사실 예전처럼
자주 못왔지만 친구들, 오랜만의 친척들, 생일 식사 있을땐
전 꼭 이곳을 왕 추천하곤
한답니다.
일단 그럼 분위기부터!
이 곳의 분위기는 눈 높으신
우리 지도교수님부터 왕 인정하신 곳!
위에 메인 사진에서도
보시다시피..
미술관인지, 레스토랑인지
헷갈릴정도로
분위기 있는 그림들이 진열되어
있답니다.
노래도 어른들 좋아하시는
클래식이 잔잔히 흘러나와요..호호.
여기는 들어가는 문! 사실 저도
이전까지 '지노지노'했는데
'지노 프란체스카티' 에요.
끝까지 발음해주고 있어요 ㅋㅋ
들어가기 전에 이렇게 예쁘~게
메뉴판이 장식되어 있답니다.
대충 가격은 샐러드
1만원대에서 파스타. 리조또가 1만원대 후반에서 2만원대,
스테이크가 2만원대-3만원대
이렇게 되겠습니다.
예약되어 있어서 제가 좋아라하는
구석탱이에 앉았어요!
제가 앉은 테이블에서 찍은
사진들..
전 이대점 이곳의 붉은 쇼파가
늠~후 좋아요!
- 자 그럼 음식이 중요하니
오늘 먹은 메뉴들 소개할게요.
- 에피타이저로 나오는 빵도
어찌나 고소하고 맛난지. 우리는 리필 3번 ㅋㅋ
- 시저 샐러드
- 꽃게 비스크 스파게티
- 새우 비스크 스파게티
- 알프레도 크림 파스타
- 버섯 크림 리조또
되겠습니다...
사실 오더 미스가 살짝 있어서
새우 크림 파스타대신 새우 비스크 파스타가 나왔지만
맛있으니까 패쓰했어요... 다들
배고파서 셋이서 메뉴 다섯개를 먹는 엄청난
능력을 발휘..
- 아~ 신선한 씨이저 샐러드~
- 버섯 리조또! 송이가 어찌나
크구 굵은지 아주 쫄깃한게! ㅋㅋ
- 지노 프란체스카티에
방문하시는 분께 꼭 '꽃게 비스크 파스타' 추천해요!
새우 비스크보다 꽃게
비스크가 훨훨 맛나답니다.
전 여기 올때마다 꼭 요거
시켜먹는데요.
토마토라기 보단 신선한
꽃게의 내음이 면 전체에 입혀져서(?)
느끼하지 않으면서 구수한
비스크향이 나는 스파게티랍니다!
- 새우 크림 대신 나온 새우
비스크 파스타. 하지만 너무나 배고팠고,
잘못 나온 메뉴임에도 너무나
맛있었기에 우리는 다 먹은후에야
'어? 우리 크림
아니였어?' 이랬다는.. 요놈도 아주 맛있답니다.
- 다 먹고도 배가 안불렀던
우리 일행은 다시 원래 원했던 지대로 느끼한
알프레도 크림 스파게티를
시켰다죠! 아아아아아아 국물이 아주 진국이었어요
또 빵 시켜서 찍어먹는
센스! 히히 넘 맛있었어용
- 작년 제 생일때도 여기서
친구들과 생일 파티를 했었더랬죠.
그때 티라미슈 케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