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FeRed`s 여행기록/2011년 오사카
[그랜드 테이블] 오사카 맛집 도톤보리 복어 요리집 츠보라야 (복어회, 복어튀김, 복어나베)
2FeRed
2012. 1. 21.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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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소개
도톤보리를 지나다니다가 부인과 배고파서 들어간 집입니다.
복어가 워낙 맛있는 생선이니까 믿고 들어갔습니다.
가게 이름은 츠보라야. 복어인형이 걸려있는 집이니 금방 눈에 띄실겁니다.
복어가 워낙 맛있는 생선이니까 믿고 들어갔습니다.
가게 이름은 츠보라야. 복어인형이 걸려있는 집이니 금방 눈에 띄실겁니다.
찾아가시는 길
역시 도톤보리 먹거리 골목에 위치해있습니다.
난바역 14번 출구로 나와서 아무나 붙잡고 도톤보리? 라고 물으면 다 알려줍니다.^^
난바역 14번 출구로 나와서 아무나 붙잡고 도톤보리? 라고 물으면 다 알려줍니다.^^
맛집평가
일단 들어가서 메뉴를 봅니다.
4천900엔짜리 복어코스 하나랑 아래의 1680엔짜리 코스를 시킵니다.
처음에는 복어회를 줍니다. 한국보다는 좀 두툼하게 썰어줍니다만...
복어의 그 쫄깃하고 부드러운 맛이 어디 가겠습니까?
복껍질 무침입니다. 담백하고 쫄깃해서 맥주안주로 그만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복튀김!!!
정말 맛있어요... 복어는 정말 어질이 다른 것 같습니다.
그 쫄깃한 어질은 정말 최고입니다.
따로 시킨 나베메뉴는 금방 나오더라구요.
게랑, 연어랑, 버섯이랑, 완자랑... 대구 같은 생선이 나왔습니다.^^
유부안에 떡이 들어있는 음식도 있었는데 전 그다지 끌리지은 않더라구요.
일단 완자를 먼저 투척합니다.
익으면 오뎅비슷한 어묵처럼 되는데 어묵과 미트볼의 사촌쯤 되는 맛이었습니다.
(매번 말씀드리지만 알아서 상상하시면 됩니다. -_-;)
드디어 복어 나베가 나왔습니다....
그래 이녀석을 먹기위해 지금까지 기다린 것일 뿐.
복어는 아기한테 위험할까봐 안주다보니... 별로 먹을게 없어서...
잠언이가 많이 지루해했습니다. 또 솥이 뜨겁다보니 긴장도 되었구요.
사진에서는 포커스가 잘 안맞지만 제 손에 있는 녀석이 복어입니다. -_-;
뜨거운 나베국물에다가 살짝 데쳐서 먹으면 그 맛이..!!! ♡.♡
마지막에는 밥을 비벼주니까...ㅡ.ㅡ;
저희처럼 무식하게 국물 쫄이지 마세요... 추가 육수를 부어도 많이 짜더라구요. ㅜ.ㅜ;
FERED POINT A-Table
- 부인님께서는 한국에서도 먹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하셨지만...
예전에 인계동에 있는 남도 황복촌에서 좀 당한 기억이 있어서 오사카의 복어가 너무 맛있었습니다.
만약에 복어매니아시라면 꼭 들려보셔야할 집입니다.
한국과는 약간 다른 방식으로 조리를 하는 것 같습니다.
- 부인님께서는 한국에서도 먹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하셨지만...
예전에 인계동에 있는 남도 황복촌에서 좀 당한 기억이 있어서 오사카의 복어가 너무 맛있었습니다.
만약에 복어매니아시라면 꼭 들려보셔야할 집입니다.
한국과는 약간 다른 방식으로 조리를 하는 것 같습니다.
- Grand-Table (죽기전에 한번은 반드시 가보기를 추천)
- S-Table (그 지역에 들린다면 반드시 먹어봐야 함)
- A-Table (1시간 이내의 거리라면 찾아가서 먹을가치가 있음)
- B-Table (근처에 들릴 일이 있으면 먹을가치가 있음)
- C-Table (주변에 아는 집이 없다면 들어가서 먹을만 함)
- FERED POINT는 맛에 영향을 주는 제반여건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 순수하게 맛으로만 평가한 포인트입니다. 직접 가보시면 이동량, 배고픔의 정도, 인테리어에 의해 맛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_-b
- 그러나 지인들이 저에게 맛집을 소개할 때 매우 꺼려하는 점을 볼 때
순수하게 맛에대한 부분만은 보증합니다. (주방장이 그대로라는 전제하에 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