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여행] 여행기념품 지름샷 + 8일의 여행, 7일의 후기. 일상으로 돌아가며.

 

8박 10일의 스페인 여행을 잘 마무리하고. 딱 일주일동안 후기를 썼습니다.

나름 도움될만한 정보만 모아서 후기를 쓰면서 저도 나름대로 여행 정리도하고,

또 곧 스페인 여행을 가실분에겐 정보와 설레임을,

이미 다녀오신 분들에겐 추억과 그리움을 드리리라 마음먹었는데. 그건 뭐 제 바람이었구요.

 

정말 코딱지 만큼이나, 저의 후기들이 작은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이번 스페인 후기를 마무리합니다.

 

지금까지 가본 유럽 여행지들중에 전 스페인이 감히 제일 낭만적이며 매력적인 곳이라

말해봅니다. 물론 앞으로 갈 나라들도 어떻게 될지 흥미진진하지요.

 

그냥 찍고 여러나라 돌아다니는게 아니라, 앞으로 한 나라 찍어서

집중 탐방..그래봤자 맛집이 8할을 차지하겠지만요;; 할 계획입니다.

 

추석때 프랑스를 갈까 생각중인데. 부모님의 퐝당한 표정을 보면서 살짝 동경으로 급 선회중입니다.

(넌 적금안하니? 넌 돈벌어서 다 여행에 쏟아붓니? 너 이러다 회사 그만두고 책쓸꺼니? 이런 표정..

)

 

스페인 가기전까지 가장 좋았던 나라는 독일, 스위스, 노르웨이 였는데요. 이곳도 다시 가보고싶고,

이집트 터키 그리스도 가보고 싶구요. 몽골에서 얼굴 바로 위로 떨어지는 별을 보며 광활한 들판에서

짭퉁 노마드 짓도 해보고싶은 욕심많은 지극히 평범한 직장인의 후기 잼나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바르셀로나를 마지막 종지부로 찍으면서, 계속 여덟